의학적 건강을 넘어 미용학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분들로 한낮의 헬스장은
차고 넘쳐 나고 있었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창가 구석에서 런닝머신위를 열심히 걷다보니
유리창 문을 열지 않으면 오히려 덥다는 표현이 맞는
차안에 들어앉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따가운 시선과 귀찮으즘이 운동은 이제 그만!
내가 무슨 몸짱만들려는 것도 아니고
뱃살 빼려고 하는 운동인데 닭고기살 먹으면 됬지뭐~~
변명은 핑계를 낳고 또다른 돌파구를 찾아 마구마구 평화와 안주를 추구합니다.
닭가슴살 맛있게 먹는 방법 없을까? 맞아 현명한 여자는 내몫의 단백질은 충분히,
나쁜 지방빼고 좋은 지방 적당히, ....
탄수화물은 모자른듯, 미네랄과 비타민 골고루 든 음식! 세상에 그런것은 없으니
이것 저것 조합해서 그렇게 만들어 먹자!!!
섭취보다 소화가 많아야 살이 빠진다면 결국은 운동을 덜한만큼 먹는 양을
줄이면 되지 뭐, 꼭 유난스런 다이어트 식단에 무리한 하드트레이닝까지 해야 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의 속도는, 결국 뱃살과의 전쟁에서
평화와 안식을 찾아 나서고 있었습니다.
그 전쟁과 평화의 합일점이 바로 이것!
닭가슴살견과류오븐구이~~~ 함께 맛보실까요?
재료
닭가슴살200g, 파프리카2개, 브로콜리1/3송이, 양파1/2개,꼬마새송이버섯 1컵
호두, 아몬드 슬라이스 적당량, 다진마늘1/2큰술, 생강즙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화이트소스 만들기;밀가루3큰술, 버터2큰술, 우유 2/3컵
소금, 흰후춧가루(없으면 그냥 후춧가루)
만들기
1. 닭가슴살은 힘줄,기름등을 떼어내고 잘게 썬다
2. 양파, 파프리카, 브로콜리,새송이버섯도 잘게 썬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넣고 다진마늘, 생강즙을 넣어 향을 낸후
닭가슴살을 넣고 볶는다.
4. 2의 채소를 넣고 볶은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5. 팬에 버터와 밀가루를 넣고 약한불에서 색이나지 않도록 볶는다.
6. 포슬포슬해지면 우유를 넣어 멍울이 없게 고루 젓는다.
7. 농도가 걸쭉해지면 소금과 흰 후춧가루를 넣어 화이트소스를 만든다.
8. 4의 채소볶은 것에 화이트소스를 넣고 잘 버무린다.
9. 오븐용빵틀에 버터를 고루 바르고 8을 담는다.
10. 아몬드 슬라이스와 호두를 얹어 20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겉이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완성입니다.
견과류와 다이어트
열매가 영글어도 씨가밖으로 나오지 않게 벌어지지 않는 껍질 딱딱한 과일인
견과들은 지방함령이 많고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제한품목이라 알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