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에 훈제 오리 사다 넣고 구웠습니다. 한국 갔을때 사촌 언니가 요래해서 찜기에 쪄서 요리하더라구요. 저 호박을 저리 잘라서 팔길래 사다 놓고 오리는 여자한테 좋다길래 나혼자 해먹을라다가 급하게 저녁 하게되는 바람에 남편하고 반땅하게 됐습지요.>.< 저 호박 요리랑 감자국에 계란 풀어 넣고 떡국 끓이니깐 저녁 한끼 푸짐하더이다.^^
호박은 속에 씨와 내장(응?) 꺼내 씻어 놓고 속부분에 소금 한꼬집 솔솔 뿌려서 간 약간만 해주시고 잣이나 견과류 잘게 부셔서 깔고 (자다 일어난 아지매는 그냥 넣었어요.^^)
훈제 오리 적당한 두께로 썰어서 가지런히 호박 속에 담고 편으로 자른 마늘 사이사이 끼운뒤에 올리브유로 호박 살이 보이는 부눈에 살살 발라주세요. (기름 발라주면 마르지 않고 기름기 졸졸 흐르면서 구워집니다) 다음유산지나 호일 깐 오븐팬에 올리고 190도 예열된 오븐에서 30분 이상 구워줍니다. 저는 냉장고에 파프리카 썩어가는거 썩은 부분 발라 버리고 같이 구웠습니다. 요 파프리카 구워진건 닭가슴살 요리할때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