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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자주하는 미혼친구 이해되시나요? |
글쓴이: 초록나무 | 날짜: 2014-05-29 |
조회: 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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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pcclear.co.kr//woman/view.php?category=TUAIJVc/SjU=&page=1&num=EBlPdhVp&styp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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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 기혼자분들 특히 시부모님과 함께 사는 며느님들(영유아 육아) 친구중에 24시간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는 미혼 친구. 이해되시나요?(아침,밤,상관없이) 막상 그 전화를 받으면 시시콜콜 사는 얘기일뿐인데요.. 저도 그 친구 전화를 미혼일땐 좋아하고 나눌수 있는 얘기들이 많았는데 먼저 결혼하고 시부모님과 함께 살며 3살짜리 아기를 키우는 엄마가 되니 그 전화가 반갑지많은 않습니다. 한번 통화 하면 그 친구 볼일이 시작되기 전까진 전화가 끊어지지 않습니다.저도 할일 있는 주부인데 말이죠ㅠ 바쁜일이 있어 나중에 전화를 건다고 해도 절대 끊지 않네요- -^확 먼저 끊어볼 생각도 했지만 그것도 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아 한뼘통화로 통화할때가 다반사네요... 더 화가 난건 시어머니와 얘기중 전화가 와서 상황 얘기하고 나중에 전화 한다며 끊는다고 하니 끊지 말고 시어머니와 얘기하라네요- -^정말 이땐 화가 치밀었습니다.그 이후 친구한테 좋게 얘기도 해봤지만 저만 시댁 눈치 보며 살고 결혼 잘못한 사람만 되버립니다... 이런 친구에게 뭐라고 얘기해야 친구가 알아들을까요? 오래된 친구라 그 친구 상처 받을거 생각하니 쉽게 말이 나오지 않네요...외로움을 전화로 달래는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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