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등학교 급식에 꼭 올라가는
<칼슘왕 톳밥!!>
재료
건톳3큰술(3~4인기준),생톳이면 100그램,건표고버섯4~5개,들기름이나 참기름
양념장-구기자맛간장2큰술(진간장1큰술반),조선간장1/2,조청1큰술,매실즙큰술,다진파,
청홍고추각1작운술,마늘조금,깨,들기름조금
건톳은 10정도 불려주시고 표고버섯도 20분정도 불려주세요.
(생톳을 구입했을 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서 준비해 주세요.)
톳은 칼슘과 철분 또한 풍부하여 아이들의 뼈 성장이나 여성의 골다공증 에도 매우 좋아서
우리나라에서 생산된는 90%의 톳은 일본으로 수출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의 초등학교 급식에는 톳반찬과 톳밥이 꼭 올라 간다고 해요.
몇년전 다큐에서 제가 직접 시청했구요..실제로 일본은 톳을 이용한 레시피가 아주 많아요.
칼슘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 비타민d가 풍부한 표고버섯 등과 같이 먹는 것이 좋아요.
철분의 흡수를 돕기 위해서는 비타민c풍부한 재료를 곁들여 드시고
예를 들어 톳을 무칠때 풋고추를 섞어 드시거나 식초대신 레몬즙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에요.
톳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알긴산으로 체내 청소효과를 발휘하는 성분으로...마치 스폰지가
물을 빨아내듯이 체내에서 쌓여있는 중금속 발암물질 배출해낸 준다고 해요.
너무 불리시면 밥을 했을때 모양도 지져분하고 씹는 맛도 떨어지니...딱 10분정도 불려주시고
불린 톳과 표고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한번 잘라 주세요.
톳은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쌀밥과 함께 먹으면 체질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톳에는 칼륨의 함량이 매우 높은데 칼륨은 체내에 들어가 염분을 배출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염분 섭취량이 많은 식습관 이므로 칼륨의 함량이 높은 톳을 먹는 것이 좋겠죠^^
<건톳으로 전기밥솥인 경우>
쌀은 깨긋이 씻어 30분정도 불리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종이컵3컵,3~4인분기준으로 물은 동량으로)
손질한 톳과 표고버섯,분량의 물을 넣고 마지막 다시마 한조각 넣어 밥의 감칠맛과 풍미를 더 해 주세요.
<생톳으로 냄비밥인 경우>
냄비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두르고 표고버섯과 톳을 볶아 주시다가 불린 쌀을 넣고
투명해지도록 볶다가 분량의 물을 붓고 센 불에서 10분정도 끓이다 한 번 뒤썩은 다음,중간 불에서
5분간 더 끓인 후 약한 불에서 10분간 뜸을 들여 밥을 짓고 들기름과 양념장 비벼서 맛있게 드셔요^^
톳은 바다에서 건진 칼슘제 라 부를 만큼 칼슘 함량이 높아요.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니 꼭 드셨음 해요.
톳에서 아우러져 나오는 바다냄새와 향긋한 표고버섯의 향의 궁합이
너무나 극적인 조화를 이루는 한그릇 음식입니다.
몰라던 식재료를 이웃에 사시는 그들은 열심히 먹고 있었네요...
이렇게 좋은 거 우리도 많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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