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메리 메리 크리수마수~~^^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클수마수 이브 아침입니당..^^
오늘 밤만 지나믄 산타 할아부지가 머리맡에
선물을 두고 가시..면..진짜 좋겠지용..
ㅋㅋㅋ
쿨캣.. 며칠전에 요구르트 아줌마의
무쟈게 무거운 수레도 함께 밀어 드리고..
길에 떨어진 휴지도 줍공..
마트에서 엄마 잃고 울고 있는 꼬마도
과자 쥐어 주고 달래서 엄마도 찾아 줬는디..
이만하면 선물 항개 안 주시려남용..?ㅎ
이왕 주시려면 아주 빳빳한 지폐로
봉투에 가득 담아 주시면 완전 감사합니다용..
아니면 상품권도 무쟈게 좋은디..ㅋ
에효~~
김칫국 너무 마셔서 배가 터질라 그러는구먼유..ㅎ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간단하게 만들어 선물하면 너무 좋은
예쁜 초코렛 만들기와 쉬운 포장법 입니다용..^^
클수마수와 연말 연시..
거창하고 비싼 선물보다 마음을 담은 정성스런
수제 초코렛등을 선물 하시면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쿨캣은 이미 여러군데 선물로 보내 드렸답니당..
글구 인사 무쟈게 들었다능..^^
요거이는 크리스마스 파티의 폼나는 후식으로도 좋구용..ㅎ
그럼 시작해볼까용..?^*
>> 재 료 <<
시판 초코렛 또는 커버춰 초코렛 적당량..
각종 견과류와 베리류 적당량..
코코아 파우더 약간..
( 마카다미아, 아몬드, 호두, 캐슈넛, 피칸..
건포도, 라즈베리..등등.. )
쿨캣은 집에 돌아 다니는 시판 초코렛 제품이
무쟈게 많아서 그걸 이용했습니다만..
커버춰로 만드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당..^^
흐뮈~~
초코렛을 쏟아 부으니 식탁 한가득 이더라지용..ㅎ
지가 그랬잖아유..
쿨캣이 초코홀릭이라궁..
조걸 다 만들고도 또 저만큼이나 남아 있다능..ㅜ
마트 오며 가며 꼭 한두개씩 사들고 오다보니 저렇게..ㅠ
이거슨 만행수준인 것이여..ㅋ
50도 이상이 넘어가면 템퍼링이 깨져서
색깔도 안 이쁘고 윤기도 돌지 않는답니당..
그리고 중탕하실때 센불로 가열하게 되면
물이 마구 끓어서 초코렛볼 안에 튀어 들어가게 됩니다.
초코렛에 물이 한방울이라도 들어가면
지금껏 수고한게 말짱 도루묵이 된다능..ㅜ
그러니 반드시 약한불로 조심 조심..
중탕해 주시는게 좋습니당..^^
사진을 깜빡하고 못 찍었는데 코코볼이나
씨리얼 종류를 섞어 주셔도 씹는 맛이 있고 맛있어용..^^
완전히 굳어진 다음에는 넘 딱딱해져서
잘 썰어지지가 않습니다..
어느 정도 굳어지면 바루 썰어 주시는 게 좋을 듯..^*
제법 멋지구리하지 않습니깡..? ^^
이론..
또 쿨캣 눈에만욤 ..?ㅋ
요건 견과류랑 베리류를 함께 섞어 넣은 것..
살짝 살짝 새콤 달콤 쫀득하게
씹혀주는 베리맛이 그만이랍니당..^^
또 요건 견과류를 통째 올린 것 중
마카다미아를 넣은 녀석입니당..
넘 고소하니 달콤~~
또 요건 걍 아무것도 섞지 않은 초코렛 위에
굵게 다진 견과류를 흩뿌려 놓은 녀석입니당..
오도독.. 와그작 씹히는 맛이 그만이라지용..^^
모두 6~7 종류를 만들었는데 사진은
세가지 밖에 못 찍었네용..ㅜ
안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각기
다 다른맛이 나는것이
넘 넘 괜찮았답니당..^^
파는것 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요..
정말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다능..ㅎㅎ
글구.. 다 만들어진 아이들은
이쁘게 포장해서 선물하시면 더욱 좋겠죵..?^*
굳이 비싼포장 재료를 사시거나
포장샵에 가실 필요없이
집에 있는 재활용품을 이용 하셔도
멋진 포장을 할 수 있답니다..^^
요건 여름에 블루베리를 사먹고 남겨둔
플라스틱 통이예요.
안에 이쁜 유산지를 한장 깔아준 다음..
초코렛을 보기 좋게 소복 담아 주시공..
영문 프린트기 들어간 비닐 포장지로
한번 완전히 감싼 다음 사탕 모양으로 만들어
양 끝쪽을 리본으로 묶어 줬습니당..
고운 오간자 리본이나 공단 리본을 묶어 줬음
훨씬~~더 고급스럽고 이뻤을텐디..
집에 남아 있는게 하나두 없었다능..ㅜㅜ
그래도 아쉬운데로 쓸만은 합네당..ㅎ
또 요건 지난 수능때 찹쌀떡 사먹고 남은
종이 박스예용..
넘 잘 만들어져서 걍 버리려니 참 아깝더라구용..ㅎ
안에 색색의 머핀컵을 깔아주고 섹션별로
다른 종류의 초코렛을 담아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