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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맛집 - 독도수산> 싱싱한 활어회 땡기는 날 건대맛집 독도수산에서 회 먹고 왔어요.. |
글쓴이: 시계바늘 | 날짜: 2011-07-06 |
조회: 6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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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맛집 - 독도수산> 건대 6번출구 로데오거리 맛집 - 독도수산 /
싱싱한 활어회 땡기는 날 건대맛집 독도수산에서 회 먹고 왔어요..
![<건대맛집 - 독도수산> 싱싱한 활어회 땡기는 날 건대맛집 독도수산에서 회 먹고 왔어요..](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7/SAM_9492.jpg)
요즘 더위를 타는지 입맛이 별로 없어
아이들 학교가고 신랑 출근하면 집에남아 혼자서
밥도 잘 안 챙겨먹고 살찔거 알면서도 군것질만 자꾸 늘어나구요..ㅜㅜ
울신랑 안되겠다며...델꼬간 독도수산 횟집
![<건대맛집 - 독도수산> 싱싱한 활어회 땡기는 날 건대맛집 독도수산에서 회 먹고 왔어요..](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7/cats8%281%29.jpg)
평소 건대입구쪽으로 외출을 많이해서
건대 로데오거리 맛집을 자주 찾아다니거든요.
독도수산은
7호선 건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나와 엠마빵집 건너편 골목 (여성능력개발원쪽)으로
계속 직진 직진 하다보면 골목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요.
![<건대맛집 - 독도수산> 싱싱한 활어회 땡기는 날 건대맛집 독도수산에서 회 먹고 왔어요..](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7/C1A6B8F1_BEF8C0BD%281%29.jpg)
독도 수산 영업시간이 오후 4시부터 아침 9시 까지...
새벽에 소주에 회 한점 생각나면 무작정 찾아가기 넘 좋은 곳이네요..ㅎ
독도 수산 입구엔 깨끗한 수조속에서 싱싱한 해산물이 활발히 움직이며 놀고 있네요..
메뉴가 다양해요.
없는 건 없고 있는 건 다~ 있는 듯...^^
가격도 저렴해서 넘 맘에 드는걸요..^^
알탕, 새우구이, 물회...다 먹고 싶은데...어쩌지...^^;;
평일 저녁시간인데도
독도 수산 횟집안에는 손님들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손님들이 북적이는 식당엔
왠지 기대심리가 발동하잖아요...
주문하기 전에...침 한번 꼴깍 삼키고...은근 기대가 되더군요..^^
기본 스키다시가 12가지가 나와요.
정갈하게 담아져 나와 식욕을 막 돋우네요..ㅎㅎ
오징어숙회 초무침도 새콤하니 맛나구
고동은 어릴때 먹었던 그 맛! 그 맛이 그대로 나더라구요..
스키다시로 나온 전복죽도 맛있구요,
사실...멍게를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멍게 특유의 향 때문에요..
근데..독도 수산에서 먹은 멍게는 멍게 향이 거부감이 없이 향긋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싱싱해서 그런가봐요...
예전같으면 신랑 혼자서 다 먹었었는데...어젠 저도 몇 점 집어 초장에 찍어 먹었네요..^^
![<건대맛집 - 독도수산> 싱싱한 활어회 땡기는 날 건대맛집 독도수산에서 회 먹고 왔어요..](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7/cats3%281%29.jpg)
가리비는 살아있어 완전 싱싱해요.
참기름 양념을 얹어 고소하고 식감도 넘 좋네요.
조개구이집에서 익힌 가리비구이만 먹어봤었는데...
가리비회로 먹어도 별미에요.
소주체질은 아닌데...^^
회를 먹으려면 소주 한 잔은 기본으로 먹어줘야죠..^^
이렇게 말해놓곤 소주 반병이나 먹었다는...ㅎㅎ
칼리를 아는 사람들이 들으면 정말 깜짝 놀랄껄요..ㅎ
모듬회 (중)
\ 25,000
두껍게 썰어져나온 모듬회 (중) 한 접시
데코레이션도 넘 이쁘게 ....^^
회는 얇은 것 보단 두껍게 썰어져나온 회가 진짜베기인것 같아요.
그래야 씹는 맛도 즐기고 고소함이 입 안 가득 오랫동안 남아있으니깐요..
독도 수산은 두껍게 썰어져나와 제대로 된 회 맛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초고추장에도 찍고 양념 된장에도 찍고...
음...얼마만에 먹어보는 회야~~ ^^
회야~ 너 정말 반갑다...^^
서울에 살면 회 먹을일이 많지 않거든요..ㅎ
왠지 단골집 정해놓고 자주 올 것 같은 예감이 팍! 팍!
상추와 깻잎위에 도톰한 회 2점을 올리고
크게 크게 쌈싸서 한 입 가득...
음~~ 넘 맛있어~
갖 잡은 싱싱한 활어회라서 그런지
회가 싱싱해 더 맛있네요.
탄력받아 깻잎쌈도 싸서 먹고
또 써서 먹고...
노릇노릇 겉껍질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게 구워져나온 꽁치구이
소금구이라 짭쪼름하면서도 꼬~소한 꽁치맛이
완전 맛있어요.
울 신랑 손수 생선을 발라 두툼하게 한 점 먹여주네요..ㅎ
고~소한 꽁치구이 맛!
오늘따라 더 맛있어요..ㅎㅎ
오늘 서비스 제대로인데요..ㅎㅎ
집에선 뼈 발라먹기 싫다고 생선엔 젓가락도 가지않는 울 신랑님인데..ㅋㅋ
![<건대맛집 - 독도수산> 싱싱한 활어회 땡기는 날 건대맛집 독도수산에서 회 먹고 왔어요..](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7/cats7%281%29.jpg)
회를 다 먹고나면 매운탕이 짜잔~ 하고 알아서 준비해 주시더라구요.
보글보글 끓고 있는 얼큰한 매운탕!!
매운탕 속 재료도 엄청 많죠..
생선뼈로 우려낸 육수에 여러가지 야채로 맛을 내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
와~~ 정말 제대로 된 매운탕이에요.
원래...밥 한 그릇 다 못먹는...(^^;;) 칼리도
싹싹 다 비웠더랬죠..ㅋ
울 신랑 신기한 듯... "다 안먹어도 돼~~" "맛있잖아.." ㅎㅎ
정말 아주 정말 오랫만에 쏘주를 한 잔 했더니...
더운 여름날 밤...막~ 더워지더라구요..^^
맛있는 회를 먹고 집으로 가는 길에
좋아하는 쵸코릿 아이스크림과 민트쵸코 아이스크림도
냠냠 먹구
배 두드리며 집으로 향했죠..ㅎㅎ
기대없이 찾아간 곳인데...
노다지를 발견한 느낌의 독도 수산
만족감이 정말 컸어요..
8월엔 새우구이를 선 보일꺼라던 사장님..
아이들 데리고 울 식구들 총 출동 한 번 하려구요..^^
저렴하고 깔끔한 독도 수산
좋은 사람들과 부담없이 찾아가 맛있는 회도 먹고 정겨운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곳인것 같아요.
완전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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