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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맛오는 소식 '봄 맞이 대해부'

글쓴이: 눈꽃  |  날짜: 2009-03-09 조회: 4401
http://board.pcclear.co.kr/cook/view.php?category=Q0wNNFE7VSpCNQxJT1U%3D&num=EhhJcBE%3D&page=17   복사
꽃샘추위가 심술을 부리고 있지만 오는 봄을 막을 수 없다.
제주에는 벌써 가지마다 노란 팝콘같은 유채꽃 망울이 퐁퐁 터질 듯 하다는 소식.
어느새 찾아온 춘삼월.
싸늘한 경기 탓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지만 그래도 봄은 화사한 꽃 향기와
싱그러운 봄맛을 앞세우며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다.
봄꽃 구경에 앞서 봄을 먼저 느낄 수 있는 제철 음식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봄 맛오는 소식


봄 맛오는 소식

◇봄도다리. 햇쑥과 만나다
지금 통영 앞바다 도다리 쑥국 그릇마다 봄이 가득 담겨있다.
남해안 봄도다리가 물 속에 숨어 겨울가기만 기다리다 아지랭이를 보고 뭍에 올랐다.
대보름 전 돋아난 향기로운 쑥을 뜯어 뼈마디 부드러운 도다리와 함께 폴폴 끓여낸 도다리 쑥국.
수저를 뜰 때마다 배어나는 그윽한 쑥향기는 벚꽃의 그것처럼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고.
부드러운 도다리 살맛은 여린 새싹을 그대로 빼닮았다.
부드럽게 식도를 타고 넘어가는 고소한 국물 맛은 겨우내 얼어붙었던 속을 따뜻하게 녹여버린다.

나른한 봄 춘곤증을 이겨내도록 만드는 영양가도 부족함이 없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그만이다.
경상도 음식이라면 보통 매운 양념에 강한 맛을 내기 마련인데 남해안권은 좀 다르다.
부산 복국·대구탕에서 맛본 것처럼 맑고 시원한 맛은
신선한 해산물 천지인 통영에서 절정을 이룬다고 할 수 있다.

●맛집=통영시 항남동 '통영맛집' 1만원 (055)641-0109.
●주변명소=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 한산섬. 통영시티투어 (055)644-5464


봄 맛오는 소식

◇몽산포 봄주꾸미
충남 태안 안면도 몽산포 몽대항에는 일찍 봄손님이 찾아들었다.
줄에 엮은 소라껍질마다 주렁주렁 올라오는 주꾸미가 그 주인공.
지금부터 제철을 맞는 주꾸미는 밥알처럼 생긴 알이 머리처럼 보이는 몸통에 꽉꽉 차오르고 있다.
'봄바다의 벚꽃'이랄 수 있는 주꾸미는 통상 3월 초순부터 잡히지만 성미급한 놈은 지금부터 올라온다.
주꾸미는 흔히 작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꼴뚜기와는 그 체급이 다르다.
얼추 작은 문어만한 녀석이 흐물흐물한 낙지보다 야무지고 탱탱한 몸을 자랑한다.
질겅질겅 씹으면 쫄깃한 살에서 진한 맛이 배어나온다.

서울에선 매콤한 양념에 재워 구워먹는
주꾸미 불고기나 삼겹살과 함께 볶는 주삼불고기를 떠올리지만.
정작 몽산포에선 뜨거운 육수에 데쳐먹는 '샤브샤브'가 인기다.
하나씩 살짝 데쳐서 다리 먼저 먹고 나중에 머리를 먹는다.
주꾸미를 좋아한다면 먹물도 제거하지 않고.
라면을 넣고 끓여 먹으면 이탈리아 '먹물스파게티'보다 더 진한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맛집=태안 몽산포 몽대횟집 샤브샤브 대(2㎏) 4만원. (041)672-2254.
●주변명소=몽산포해수욕장~몽대항까지 가는 1㎞ 해송길 드라이브. 꽃지해수욕장. 난테마파크 오키드타운.


봄 맛오는 소식

◇반짝반짝 보석같은 봄멸치
마천루의 네온에 밤새 달아오른 부산 앞바다는 휘어지며 짙푸른 동해를 잇고 있다.
봄 오르는 그 길가에서 기장(機張)을 만날 수 있다. 부산 기장의 봄은 은빛이다.
바닷속으로부터 번쩍이는 멸치떼가 봄소식을 전하기 때문이다.
멸치그물을 터는 것을 직접 본 적이 있다면 더이상 봄은 노란색이 아니다.
그물을 터는 어부의 굵은 팔과 멸치의 튀어오르는 몸에서 봄의 생명력을 느껴볼 수 있다.

3월부터 대변항에서는 싱싱한 봄멸치로 만든 여러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운동량이 많아지는 봄철 멸치는 기름이 촉촉히 올라 횟감으로 일품이다.
보통 어른 중지만한 멸치는 그냥 뼈만 발라내고
회로 먹기도 하고 또 미나리와 야채. 양념을 넣고 무쳐도 먹는다.
기름기가 많아 눅진한 맛이 새콤한 양념과 어우러진 별미를 선사한다.
항구에서 불피워놓고 석쇠에 올린 구이도 맛있다.
얼큰하고 구수한 멸치찌개도 일품이다.
싱싱한 멸치와 시래기가 가득 들어 안주나 한끼 식사로 든든하다.
비리지 않냐고? 참치가 비리다고 생각하는 이라면 비리고 보통은 그저 고소하다고 느낀다.

●맛집=대변항 수협공판장 인근 수현활어횟집 멸치회무침 3만원(4인기준). (051)721-8888.
●주변명소=해운대~청사포~송정~대변항 7번 해안관광도로 드라이브.
바닷가 절집 해동용궁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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