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맛집 베스트

Home > 요리 > 테마요리 > 맛집 베스트
맛집 베스트
[대전맛집] 대전 오...조회 218444  
[대전맛집] 대전 관...조회 193796  
[이상만요리집] 강남...조회 192693  
[분당맛집/야탑/방짜...조회 192081  
[전망대누룽지삼계탕]...조회 188878  
사당맛집-당일예약이 ...조회 186308  
신도림역 머머분식조회 178943  
파주에 유명한 장어집...조회 169234  
비스트 양요섭 부모님...조회 167271  
[여의도맛집] 신선한...조회 124811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숯불향이 솔솔~~수제꼬치구이전문점

글쓴이: 꿈과희망  |  날짜: 2010-01-27 조회: 3245
http://board.pcclear.co.kr/cook/view.php?category=Q0wNNFE7VSpCNQxJT1U%3D&num=EhtHdxI%3D&page=50   복사

따르릉.......................여보세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듯한 전화 한통....

 

어릴적  소곱놀이하던 친구의 목소리입이 틀림이 없었다.

 

오목교 쪽에 산다는 나의 소식을 듣고 전화한 모양이다.

 

우린 오목교 지하철 1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늘 따라 유난히 춥게만 느껴지는 날이다!

 

얼마만인가? 십오년!!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렀구나!

 

어릴적 초등학교 친구!! 지금은 불혹의 나이를 넘어

 

친구의 머리엔 희끗희끗한 명주 실타레 같은 하얀 머리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동병 상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린 가까운 곳에 자리를 틀 모양으로 좁고 먹을곳이 마땅치 않은

 

오목교 역부근을 둘러보다가  골목길에 보이는 홍등을 따라 술집으로 향했다.


숯불향이 솔솔~~수제꼬치구이전문점

 

초저녁인데도 테이블엔 술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타이쑈군"  대장군이란 뜻이라나? 거기까지 알 필요도 느끼지 못했지만 bar위쪽 커튼이 이쁘다는 생각을 했다.


숯불향이 솔솔~~수제꼬치구이전문점

 


숯불향이 솔솔~~수제꼬치구이전문점

 

테이블엔 손님이 가득찬 관계로  우리는 bar에 앉았다.

 

bar위 냉장고에는 수십가지의 수제 꼬치가 손님을 기다리듯 수북히 쌓여있고 그옆엔 조그만 일본인형이 

 

야무지게 입술을 다물고 있었다.


숯불향이 솔솔~~수제꼬치구이전문점

 

우선 주인장이 추천해주는 사케 한병과 기본으로 나오는 양배추 셀러드?

 

싱싱한 양배추에 간장 소스를 올렸는데 고거 참!! 심심하니 괜찮네?

 

정통 수제 꼬치 전문점이라  우선 꼬치 6종셋트를 시켰다.


숯불향이 솔솔~~수제꼬치구이전문점

 

우선 마늘 베이컨 말이 하고 닭 껍질?  어릴적 부터 백숙을 하면 껍질은 몰래 동생 그릇에 옮기곤 했는데...

 

우선 간장 소스에 구운듯  색갈은 노릇노릇 잘구워졌다는것을 이내 알수 있었다. 

 

입안에 넣는 순간 숯향에 베어있는 고소함은 색다른  맛을 느끼게했고

 

 나가사키 짬뽕과 마구로 낫또는 나의 입맛을 사로 잡기엔 충분했다.


숯불향이 솔솔~~수제꼬치구이전문점

 

난 소주가 부족해.... 내입 넘 저렴해서인가?  업체에서 접대를 받을때도 난 비싼양주보다는 소주가 내 입에 딱

 

맞는다. 얼마나 마셨을까?  bar 넘어 꼬치를 굽는 아저씨의 포스가 느껴진다.


숯불향이 솔솔~~수제꼬치구이전문점

 

흐...................미!! 반가운 칭구를 뒤로 하고 난 만취한 상태로 집으로 발길을 돌릴수 밖에 없었다. 

 

남자는 술이 취하면 귀소본능이 발동하는거 같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후에야 친구의 귀가 여부를 물을 수 밖에 없었다.

 

기분좋은 곳에서 반가운 친구와 맛있은 안주에 좋은 술을 마실 수 잇어 너무 즐거운 하루 인것 같다.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혼자서도 갈수있는 곳을 발견 한듯하다.

 

친한 사람 이외엔가르쳐 주고 싶지않은 집이 나에게 또하나 생긴샘이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맥주에 대한 지식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