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저녁에 만든 석박지가 들어간 충무김밥 입니다.
 
작년 김장김치 사이사이에 들어간 석박지가 지금 딱 맛있게 익어서, 오징어랑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정말 주말되면 걱정이 식사랍니다.
거의 아점으로 먹다보면 저녁은 빠르게 먹게 되는데요..
그래도 든든한 밥을 먹어야하는 신랑때문에 여행을 다녀도 꼭 밥을 한답니다.
 
 

 

 
 
양념은 잘 베이도록 미리 만들어 둡니다..
 

 
 
오징어는 데쳐 주구요.
 

 
 
배추김치 사이에 들어있는 석박지..
 
양념이 장난 아니죠.(시댁이 전라도라)

 
모름지기 무우와 오징어는 삐쳐서 어슷하게 썰어 줍니다..
 
친정엄마께서 늘 음식은 자르는 모양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하셨어요..
 

 

 
데친 오징어와 양념 버무리면 됩니다.

 

 
밥은 고슬하게 해서 미니김밥을 싸 줍니다..
 
정말 간단한 충무김밥..요렇게 만들어 도시락 싸서 소풍가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