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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몽쥬스 같이 먹으니 '항암제' 효과 쑥쑥 |
글쓴이: 슬픈이별 | 날짜: 2009-04-22 |
조회: 7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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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pcclear.co.kr/cook/view.php?category=QkYRK0I8RQ%3D%3D&num=EhhHchI%3D&page=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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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몽쥬스를 라파마이신(rapamycin)이라는 약물과 같이 섭취할 경우 약물 농도를 높여 투여 약물 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또한 각종 암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 시카고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쟈몽쥬스가 일부 약물의 체내 농도를 3~5배까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이 위험하다고 늘 간주되어 왔으나 이번 연구결과 라파마이신의 경우에는 이 같은 현상이 항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 등 긍정적 결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라파마이신이 더 이상 효과가 없는 진행된 고형암을 가진 28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쟈몽쥬스와 이 같은 약물을 병행시 28%에서 암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고 4%에선 부분 반응을 보여 30%가량 종양이 줄어 들었다.
이 중 간에서 기원 임파절과 목내 두 곳 척추로 퍼진 상피양 혈관 내피종(epitheliod hemangioendothelioma) 이라는 드문 암을 앓는 네 아이의 엄마인 한 여성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고 간 이식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미 간 외 다른 곳으로 퍼진 암으로 인해 이식을 포기한후 간암과 신장암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넥사바 치료를 받아 몇 년간 암이 진행되지 않게 할 수 있었다.
이 후 암이 다시 자라기 시작해 연구팀은 다른 대안적 치료를 찾아 시카고 대학 연구팀은 이 여성에게 라파마이신과 쟈몽쥬스를 병행하는 요법을 한 결과 종양이 작아지고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 참여자들중 절반 이상은 혈당이 높아지고 설사와 피로 증상을 보였으며 백혈구 수가 감소하는 부작용을 호소했다.
연구팀은 'furanocoumarins' 라는 쟈몽쥬스속 성분이 라파마이신의 분해를 줄여 약물의 혈중 농도를 2~4배 높여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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