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은 제철 맞은 굴... 
제철 음식은 무조건 열심히 먹어주어야해요ㅋㅋㅋ 
오늘은 그 탱글탱글한 굴로 노릇노릇 굴전 을 만들어보았어요~ 
레시피 
굴, 밀가루, 달걀, 소금... 착한 재료~ 참 쉽죠잉 ㅅ 
 
   
시장에 나가서 싱싱한 굴을 망째 가득 사왔는데요. 
칫솔로 대충 이물질을 제거해주고, 흐르는 물에 씻어 솥에 쪄주면 맛나는 굴찜~ 
올 겨울도 굴찜 원없이 먹은것 같아요^-^ 
   
생굴을 한그릇 가득 까주었어요_ 
싱싱한 굴은 이대로 초장에 찍어먹어도 그 맛이 최고최고~ 
까망이도 생굴은 그다지 잘 먹는 편이 아니었는데요. 몇번 먹다보니 또 먹어지더라구요?ㅋ 
   
굴은 그냥 맹물에 씻게 되면 맛도 싱거워질뿐더러 영양분이 파괴되요. 
물에 소금을 타서 소금물을 만들어준비해주세요~ 
  
   
이물질을 제거한 굴을 담은 체를 소금물에 담구어, 흔들흔들~~ 찰랑찰랑~~ 흔들어 씻어주세요. 
깨끗하게 한다고 너무 오래 씻게 되면 싱거워질수 있으니 
그냥 살살 흔들어서 씻어주기만 하세요^-^ 
씻은 굴은 체에 놓고 자연스레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비닐 봉지에 물기를 제거한 굴을 넣고 밀가루를 적당량 넣어주세요. 
봉지에 공기가 들어가게끔 입구를 손으로 잡고, 마구마구 흔들어 주세요~ 
그럼 짠~ 이렇게 골고루 밀가루 옷을 입은 굴이 된답니다_ 
 
   
 
   
약간의 소금간을 한 계란을 가락 등으로 알끈을 제거하면서 풀어주세요. 
밀가루 옷을 입은 굴을 계란물에 퐁당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여분의 밀가루는 살살 털어주시는게 좋아요. 
밀가루 옷이 두꺼우면, 텁텁한 맛이 날수도 있거든요~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계란 옷을 입은 굴을 올려주면 되지요~ 
이때 불은 아주 약하게 천천히... 속까지 익게 노릇노릇하게 익혀주세요. 
센불로 조리하면 너무 일찍 색이 나버려 속까지 익기 전에 불에서 내려야할지도 몰라요~ 
약한 불에서 속까지 익게 노릇노릇하게 익혀주세요~ 
이번에 프리로거에서 받은 키친아트 주물 프라이팬으로 조리해주었는데요~ 
역시나 새 프라이팬이라 노릇노릇 색도 이쁘게 나고 좋으네요_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균형이 잘 잡혀 있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ㅅ 
바다내음이 물씬 풍기는 영양면점의 굴전이 완성되었어요^0^
  
  
싱싱하고 맛있는 굴을 먹을수 있는 때가, 바로 이 겨울 밖에 없는지라... 
더욱 귀하고 맛나는 굴인것 같아요~
  
  
초간장을 만들어 콕콕 찍어먹으면 더 맛나지요~ 
  
겨울철 아니면 맛보지 못하는 싱싱한 굴로~~~ 탱글탱글 굴전 한접시 만들어드세요^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