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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물로 보지 마! |
글쓴이: 꿈과희망 | 날짜: 2009-05-31 |
조회: 2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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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pcclear.co.kr/cook/view.php?category=QkYTLUwwVTtNIxs%3D&num=EhtOdxU%3D&pag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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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의 약 90%는 늘 목이 마른 상태! 이렇게 수분이 계속 부족하면 피부는 쭈글쭈글해지고 몸은 살이 찐다. 정말이냐고? 다음의 충격적인 사실들을 알고 나면, 당장이라도 목이 말라올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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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왜 많이 마셔야 할까?
물은 피부에 맨 마지막으로 간다 물이 가장 우선적으로 공급되는 부위는 뇌. 그다음에 물이 도달하는 곳이 폐와 간 같은 장기이며, 그다음이 근육과 뼈, 그리고 꼴찌로 가는 곳이 바로 피부다. 따라서 체내의 수분이 부족할 때 가장 먼저, 가장 크게 타격 입는 것은 피부라는 뜻.
성인이 하루에 배출하는 수분은 약 2.6리터다 내가 마시는 양보다 많다고? 안됐지만 사실이다. 반면 우리가 음식과 과일로 섭취하는 수분은 약 1리터에 불과하므로, 성인이 하루 최소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은 1.6리터라는 얘기! 만약 당신이 별 다방, 콩 다방에서 커피 한 잔과 스모킹 타임을 즐기고 저녁엔 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스타일이라면 당신에겐 훨씬 더 많은 물이 필요하다. 하지만 2005년 국민영양조사의 결과를 보면 대한민국 여성들이 하루 평균 마시는 물의 양은 겨우 868.5ml란다. ‘물 부족 국가’ 국민다운 건가?
수분이 부족하면 인사고과도 빵점 맞기 딱 좋다! 뇌는 85%가량이 수분. 만약 수분 양이 2% 떨어지면 생각하는 속도가 느려지고, 기초 수학을 푸는 데 문제가 있으며 읽기나 작업에 집중하는 것이 어려워진다고 한다. 또한 가볍게는 두통부터, 심각하면 의식 장애나 기억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요즘 갑자기 머리가 나빠진 기분이 든다면 괜히 나이 탓 하지 말고 물부터 한 잔 들이켜라.
늙을수록 피부는 수분을 잃는다 피하조직의 수분 함유량은 아기 때는 88%에서 20대는 68%, 그렇게 점점 줄어 60세를 넘어서면 40% 이하가 된다. 나이가 들수록 수분 섭취를 충실히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갈증 날 때 마시면 이미 늦은 거다 물을 언제 마시느냐는 질문에 ‘목이 마를 때’라고 답한다면 당신의 몸은 이미 만성 수분 부족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혈압 상승, 안구 건조증, 목이 잠기는 증상, 다리에 쥐가 나는 것 모두 물이 부족하다는 뜻이며, 그 가장 마지막 신호가 갈증이기 때문. 즉,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은 수시로 마셔줘야 한다.
물을 어떻게 마셔야 할까?
물은 진짜 물로만 섭취해라 녹차나 커피 속 카페인은 강력한 이뇨 작용으로 인해 마시는 것보다 더 많은 수분을 잃게 만든다. 직접 간 과일 주스조차 물 대신 마시기엔 당분이 너무 많고 역시 이뇨 작용을 촉진한다고. 즉, 물을 1.6리터 마시라는 얘기는 정말 ‘물’만 그렇게 마시라는 뜻이다.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셔라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셔라
물을 벌컥벌컥 마시지 마라 너무 많은 양의 물을 한 번에 마시는 것은 몸을 익사시키는 꼴! 몸은 그 많은 물을 한꺼번에 쓸 수 없으며, 신체에 부담을 줘 꼭 필요한 영양분까지 물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되게 만든다. 운동 중에도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필수 당분이 소변으로 배출돼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물은 1시간에 1컵 정도 씹어가며 마시는 것이 제일 좋다.
비행기에서는 물을 더욱 많이 마셔라 비행기는 사막보다 건조하다! 사막의 습도는 30%인 데 반해, 비행기의 기내 습도는 15~20%라고. 장거리 비행 중에는 숨만 쉬어도 1~1.5리터의 수분을 잃는다. 게다가 기내식은 조난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단백질, 지방, 소금이 많아 소화 과정에서 많은 수분을 소모하므로, 2시간 이상 비행시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자.
허기로 착각하기 전에 갈증을 달래라 허기와 갈증은 모두 먹는 것과 관련된 감각인 데다, 같은 부위에서 느껴지기 때문에 뇌에서 두 감각을 헷갈리기 쉽다. 만약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하고 갈증을 채우기 위해 음식을 먹는다면 살 찌는 것은 당연지사. 한편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오해다. 한 잔의 물은 2시간 정도 교감신경을 자극하는데, 여기서 분비된 아드레날린은 지방분해효소의 활동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물을 제대로 마시면 오히려 살이 빠진다.
피부에 좋은 물은 따로 있다! 프랑스에서는 의사들이 피부 질환 치료로 온천수를 처방해주고, 심지어 온천욕이 의료보험까지 된다는 사실을 아는지? 하긴 온천수가 피부에 좋은 걸 알아도, 물 좋다는 데 찾아다닐 시간이 없는 게 문제! 이런 당신을 위해 다음 온천수 브랜드들은 프랑스 온천수를 그대로 진공 포장해 한국까지 보내주고 있다. 참고로 아래 브랜드 이름은 모두 프랑스 온천 지방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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