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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수정이 일본 맛집 투어 책자를 발간했다.

강수정은 지난 28일 `강수정의 맛있는 도쿄`를 출간했다. 지난 1년 반 동안 일본에서 생활한 도쿄댁 강수정은 책 속에 일본에서 생활하며 직접 경험하고 선택한 그녀만의 맛집 106곳을 담아냈다.

`강수정의 맛있는 도쿄`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점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그 음식점과 요리에 얽힌 추억과 기억을 소개하는 책이다.

과거 SBS `결정! 맛대맛` 등 요리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미식가로서의 면모를 지녀온 강수정은 자신이 알고 있는 맛있는 요리집을 지인들에게만 소개하는 것이 아까워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은 책 발간 당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랑과 도쿄 지하철에서 `맛있는 도쿄` 홍보 중!"이란 글과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