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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운 지하…부담 없는 고급 레스토랑 즐비 |
글쓴이: 슬픈이별 | 날짜: 2009-04-11 |
조회: 5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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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pcclear.co.kr/cook/view.php?category=REgKL1Yq&num=EhhGdhc%3D&page=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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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운 지하에는 어떤 음식점이? 3개동으로 이뤄진 삼성타운 건물 중에 음식점이 있는 빌딩은 삼성전자 건물뿐이다. 지하철 강남역 4번출구와 연결돼 있어 일반인들도 편안하게 접근하는 공간이다. 음식점들은 '브랜드'가 잘 알려진 고급 레스토랑이 많다.
지하철로 입구로 들어서 왼쪽으로 가면 일본식 돈가스집'사보텐(02-3474-4510)'이 먼저 나온다. 로스카스 정식 9800원, 사보텐 정식 1만4000원. 그 다음은 전통 인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강가(02-2055-3610)'로 이어진다. 신사동에서 유명세를 얻은 일식집'사와(02-3445-4997)', 한정식집'소만옥(02-587-9005)', 중국음식점'리샨(02-587-6700)', 마늘 전문 레스토랑'매드 포 갈릭(02-585-1175)' 등도 들어와 있다.
서초동 삼성타운 주변 음식점의 특징은?
삼성타운 지하는 '기업형 브랜드', 주변은 '자생적 체인 브랜드'로 요약된다. 남쪽으로 뱅뱅사거리까지, 서쪽으로 진흥아파트까지 돌아다녀봐도 유명 체인 브랜드는 별로 없다. 베트남 쌀국수점인 호야센 정도다.
이것도 길 건너 'TGI프라이데이' 같은 브랜드에 비하면 유명세가 많이 떨어진다. 이는 삼성타운쪽 상가 대부분이 삼성그룹사 입주 전부터 음식점 개점을 엄두조차 내기 어려울 정도로 권리금이 뛰었기 때문이란 게 주변 부동산의 설명이다.
그나마 2~3년 전부터 일찌감치 들어온 몇몇 자생적 체인 브랜드만이 자리를 잡았다. 대표적인 곳이 서초 사리원, 스시 효 , 봉피양 등이다.
그 외의 맛집은? 음식점 숫자는 적지만 일반 오피스가처럼 회식이나 접대를 위한 다양한 음식점이 숨어 있다. 고기가 먹고 싶으면 뱅뱅사거리 방면으로 강강술래가 있다.
한우고기 숯불구이집이다. 우성 1차 아파트 인근에는 서초 한우마을, 벽제갈비를 파는 봉피양, 춘하추동 등도 고깃집이다. 삼성 빌딩 숲 사이에 조그만 빌딩이 하나 자리잡고 있다. 그 집 2층엔 한정식집 '남도향기'가 있다.
또 다른 한정식집으로 삼성전자 빌딩 뒤쪽 파라곤 빌딩 1층의 '고창 조양관'이 위치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쌀국수 체인점'호아센'과 '빈로이'도 각각 도씨에빛2와 서초 사리원 옆에 있다. 점심시간엔 여기도 줄을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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