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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이 데리고 친구 만날 때, 바로 이곳! 카페&레스토랑

키즈 카페의 등장으로 친구 만나기가 한결 편해졌다는 엄마들이 많다.
그러나 알록달록 아이들의 분위기에만 맞춘 탓에 엄마의 마음 한구석은 여전히 아쉬운 것이 사실.
최근 아이뿐 아니라 엄마의 눈높이까지 맞춘 카페와 레스토랑이 생기고 있다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그 즐거운 현장을 살짝 엿본다.

리틀 오챠드


여고 시절의 감성이 떠오르는 일러스트를 컨셉트로 한 벽 꾸밈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곳이다.
호텔 파크 하얏트의 주방장과 함께 개발한 이탤리언 퓨전 메뉴를 선보여 음식의 만족도가 높다.
아이 연령에 따라 다양한 책과 장난감이 마련돼 있으며
테마별로 꾸민 아이 공간에 전문 보육교사가 배치돼 아이들을 돌봐준다.
기저귀와 물티슈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엄마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핀 서비스도 돋보인다.
단,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에 한해 놀이시설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