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일식당 하코네가 신선한 봄철 식재료로 화려하게 구성한 벚꽃 특선 메뉴를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봄에 한창 맛 좋은 흰 살 생선과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봄나물을 재료로 다채로운 요리를 마련했으며, 코스마다 벚꽃 축제를 연상시키는 화사함이 더해져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총 8코스 요리로 구성된 벚꽃 세트 점심 메뉴는 우선 달콤한 고구마와 밤으로 만든 떡, 찹쌀로 만든 찜, 새우살 어묵을 비롯해 향긋한 죽순과 미역, 뱅어와 산초나무 순을 곁들인 맑은 국이 제공된다. 주 메뉴로는 최상급 도미와 광어, 부리로 구성된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다. 또 향긋한 쑥, 냉이, 달래와 함께 마련되는 뱅어 튀김, 담백한 흰 살 생선을 봄 채소와 함께 찐 생선 요리 등은 후각과 미각을 온통 사로잡는다. 코스 요리가 끝나면 죽순 양념밥이 나오며, 디저트로는 신선한 계절 과일이 마련된다.
또 9코스로 마련되는 벚꽃 세트 저녁 메뉴는 봄기운이 가득한 8가지 진미와 바닷장어, 죽순, 산우엉이 들어간 오이말이 초회가 우선 제공되고, 두부와 야채가 곁들어진 삼치 말이 간장구이와 독특한 풍미의 두부 산초나무 순 된장구이 등이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벚꽃 특선 메뉴는 각각 8만 원과 13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02-559-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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