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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카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오 쁘띠 베르'. |
글쓴이: 스위트 | 날짜: 2013-10-04 |
조회: 6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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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pcclear.co.kr/cook/view.php?category=REgKL1Yq&num=FRlJdBU%3D&pag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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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카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오 쁘띠 베르'. 2인기 타르트 3종 세트와 핑크빛이 감도는 '린데만스 크릭' 벨기에 맥주. 캐주얼한 서양 요리를 선보이는 칼질의 재발견
뉴욕 맨해튼의 ICE 요리학교를 졸업한 통신사 기자 출신의 조성미 대표가 운영하는 '칼질의 재발견'.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즐겨 먹는 서양식 요리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엄숙하지 않고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아담한 건물 입구에 들어서면 마당을 지나 한옥식 기둥과 지붕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레스토랑이 등장한다. ㄱ자로 이뤄진 홀 안쪽에는 프라이빗한 모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메뉴는 크게 점심과 저녁 코스로 나뉜다. 메인 요리는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애피타이저와 메인 요리에 가니시로 함께 내는 구운 채소, 디저트는 주기적으로 바뀐다.
초리조 햄과 그뤼예르 치즈로 진하게 맛을 낸 감자 수프, 차가운 가스파초 등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부터 미각을 사로잡는다. 그때그때 달라지는 메뉴를 웹사이트(www.restaurant-kaljil.com)에 공지하니 미리 확인할 것. 메인 요리는 저온으로 진공 숙성하는 수비드 방식의 고기 요리가 주를 이룬다. 현재 주문할 수 있는 메인 요리는 소・돼지・닭・연어 요리. 식재료에 따라 수비드 시간이 달라지는데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해 어떤 것을 주문해도 후회가 없다. 종로구 필운동 118, 632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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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정취가 묻어나는 '칼질의 재발견'. 3여름 애피타이저 메뉴 중 하나인 가스파초와 저온 조리한 연어 스테이크.
기자/에디터 : 이영지 / 사진 : 이명수, 이창화, 이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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