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파스타, 스시 모두 먹고 싶은 날이 따로 있고, 함께 먹어 어울리는 사람들이 따로 있지만 삼겹살과 김치찌개는 1년 내내 문득문득 생각나는 메뉴다. 특히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 편한 친구를 만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주 한잔 하기엔 삼겹살집만 한 곳이 없다. 연탄불에 구워 기름 쪽 빼고, 옆사람과 엉덩이 부딪혀가면서 먹을 수 있는 정겨운 고깃집 리스트.


추억의 맛! 불맛 다른 정겨운 고깃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