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녹차단자~♡ & 딸기단자~♡

♡재료♡

떡반죽재료 : 찹쌀가루 세컵(시판 마른 찹쌀가루) ,  멥쌀가루 한컵(방앗간에서 빻은것) , 

                소금 1ts

       (저는 잘못 한꺼번에 물을 넘 많이 넣는 바람에 처음엔 요 분량으로 했다가 찹쌀가루를   

        1/4컵정도 더 넣었는데 그래도 쫄깃하고 쫀득하니 괜찮았어요~)

         소금은 기호에 따라 좀 더 넣어도 되실 듯..^^

딸기단자 소 : 흰앙금 , 호두, 딸기 초코칩, 거피팥고물,

녹차단자 소 : 흰앙금, 말차가루, 호두, 화이트초코(중탕으로 녹여 사용), 거피팥고물

딸기단자 고물 : 딸기 코코넛가루

녹차단자 고물 : 볶아서 수분을 날린 거피팥고물, 말차가루

▶소 분량은 기호에 따라 달라질수 있기 때문에 적지 않았어요~

▶소 재료 중 거피팥 고물을 넣으면 앙금이 되지기 때문에

   나중에 모양을 잡아 떡반죽 속에 넣을 때 편하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것보다두 전 거피팥고물을 앙금에 섞으면 앙금의 단맛이 덜해져서 좋드라구요~

   시판 앙금은 너무 달잖아요~

   그래서 저는 떡 소로 앙금을 쓸때는 견과를 많이 섞거나

   거피팥고물을 넣어 단맛을 중화시킵니다~

요렇게 재료를 미리 준비합니다~

녹차단자 고물은....

일단 거피팥고물을 팬에 올려 약불에서 천천히 수분을 날려 보슬하게 만든 뒤

적당량의 말차가루와 섞어 색을 내줬어요~ 

소 재료는 각각 조물조물 섞어서 요렇게 하나씩 동그랗게 빚어 준비합니다..

그러면 나중에 떡 안에 넣을때 많이 묻어나지 않고 쉽게 할 수 있어요~ 

그럼 익반죽으로 반죽을 치대서 요렇게 준비합니다~

떡을 빚는 동안 반죽이 마를수도 있으니 이렇게 물기를 꼭 짠 젖은 면보를 덮어주세요~ 

반죽을 적당량 떼서 동글동글 경단 모양을 만든 다음 양손 엄지손가락을 이용해서

이런 모양이 되게 만들어 주세요~

그런 다음 동그랗게 만들어둔 소를 넣어~

감싸서 다시 동글 동글 굴려 이렇게 만들어줍니다~

너무 크게 하는것보다 조금 작게 하시는게 더 귀엽구 이뻐요~

그러면 떡 반죽은 이제 끝~

냄비(좀 큰 냄비가 좋아요)에 물을 올려 물이 끓으면 만들어둔 반죽을 넣고

떡이 떠오르면 1분에서 2분정도 더 둡니다~

저는 1분 40초 정도 더 뒀어요.. 

반죽이 삶기는 동안 차가운 물에 얼음을 동동 띄워 차가운 얼음물을 준비해두세요~

떡이 익으면 건져내서 바로~~ 준비해둔 얼음물에 담가줍니다~

얼음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시면 차가운 물을 두세번정도 물을 갈아주면서 차갑게 식혀주세요~

그러면  떡들이 더 쫄깃해진답니다~

차가운 물에 샤워한 것들을 다시 건져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 한 다음

각자 고물이 담긴 접시에 굴려굴려~주세요~

생각보다 반질반질 떡이 잘 나왔네요~

고물을 묻힌 귀여운 단자들~

나름데로 고명을 올려보았어요~

원래는 고물을 묻히기 전에 고명을 박아준 다음 그위에 고물을 묻혀줘야 고명이 잘 떨어지지 않아요.

저는 깜빡하고..

딸기단자는 크랜베리를 고명으로~ㅋ

색이 참 이뿌죠?ㅋ

말차가루가 역시 그냥 녹차가루보다 색이 더 맑고, 선명한게 이뿐거 같아요~

하나씩 이렇게 케이스에 담아보았어요~

몇개는 칭구한테 줬더니 넘 좋아하드라구요~

반으로 잘라보았어요~^^

이렇게 치대서 삶는 떡은 그냥 설기떡처럼 체에 내리지 않아도 되구 간단해서 만들기 좋아요~

요것두 만들어 뒀다가 남으면 냉동시켜두고 드실때  실온해동시켜서 빙수에 넣어먹어두 맛있답니다~

한번 만들어보세요~귀엽고 이뿐 모양보다도 그 맛에 반하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