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요리와 생활정보

Home > 요리 > 테마요리 > 요리와 생활정보
요리와 생활정보
한 봄나물 고르기&깔...조회 483274  
정현정 조애니스트에게...조회 400421  
[전국] 무한리필 맛...조회 396846  
과일효소 만들기조회 348934  
장마땐 쌀통 안에 통...조회 267964  
식욕을 촉진하는 포도주조회 262447  
한식요리 연구가 이종...조회 253529  
냉장고 냄새 원인과 ...조회 223139  
전자레인지와 식초로 ...조회 222624  
실생활에 도움되는 상식조회 219384  

이전글 다음글 목록 

차례상 차리기, 정말 어렵다

글쓴이: 크리스탈  |  날짜: 2010-01-27 조회: 15278
http://board.pcclear.co.kr/cook/view.php?category=TUAYJQ%3D%3D&num=EhxIeA%3D%3D&page=287   복사

추석 등 매년 돌아오는 명절 상차림이 어렵기만하다고 생각하거나, 어른들이 하는 대로 옆에서 반찬이나 나르고 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추석 상차림, 이것만 알면 쉽다.

▶ 차례상, 제사상 차릴 때 가장 헷갈리는 대표적인 7가지
1 몇 째 열에 뭘 진열해야 하지?
2 생선은 어느 방향으로 놓지?
3 어동육서, 홍동백서 이런 게 다 뭐야? 꼭 다 지켜야 하나?
4 지방은 꼭 써야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건가?
5 지역마다 제사상 차리는 법이 다른데 어디를 기준으로 삼아야 하지?
6 바나나, 파인애플 등을 놓아도 예법에 어긋나지 않는 건가?
7 뭐는 몇 개… 상에 올리는 숫자가 너무 복잡해?

 

▶ 각 열별 상차림
| 1열 |
좌반우갱(左飯右更)이라 하여 메(밥, 송편, 떡국)는 왼쪽, 갱(제사에 쓰는 국)은 오른쪽에 놓는다. 차례상을 앞에서 볼 때 떡국(송편)은 우측, 술잔은 좌측.

※현대에 와서 한글 지방으로 많이 바뀌었다. 지방을 쓰지 않고 사진이나 초상화를 모시는 집도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풍속도 바뀌고 상차림도 지역과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 2열 |
적과 전을 놓는 줄. 산적에는 육적(肉炙), 어적(魚炙), 소적(蔬炙)이 있으며 이를 삼적(三炙)이라 한다. 차례상을 앞에서 봤을 때 오른쪽에는 어적, 가운데에는 소적, 왼쪽에는 육적을 놓는다. 전도 마찬가지로 어전, 소전, 육전 순으로 놓으면 된다. 그리고 두동미서(頭東尾西)라 하여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다.

→ 적(炙) : 생선이나 고기, 채소 따위를 대꼬챙이에 꿰서 양념해 굽거나 번철에 지진 음식.

→ 전(煎) : 재료를 얄팍하게 썰어 밀가루를 묻힌 다음 번철에 기름을 두르고 지진 음식(부침개).

※ 생선은 어떻게 놓아야 할까? 어적, 조기적은 등이 위로 가고 배가 신위(죽은 사람의 영혼이 의지할 자리. 죽은 사람의 사진이나 지방(紙榜) 따위가 있는) 쪽으로 가게 놓는다.

※ 삼치, 갈치, 꽁치 등 '치'자가 든 생선을 쓰지 않는 이유 이름에 '치'자가 들어가는 생선(넙치, 날치, 멸치, 꽁치, 갈치, 한치 등 주로 비늘이 없는 생선)은 제사상에 올리지 않는다. 예로부터 '치'자 생선이나 고등어, 방어, 정어리 등은 쉽게 구할 수 있고 천하다고 여겨 제사에 올리지 않았다.


차례상 차리기, 정말 어렵다

| 3열 |
탕류를 놓는 줄. 탕은 어탕(생선), 육탕(쇠고기), 소탕(채소탕) 3가지를 올리기도 한다.

| 4열 |
반찬 놓는 줄. 좌측 끝에는 포(북어, 대구, 오징어)를 놓고 우측 끝에는 식혜류(수정과)를 놓는다. 중간의 나물 반찬은 콩나물-숙주나물-무나물 순으로 올린다. 대체해서 고사리, 도라지나물을 쓰기도 하며 청장(간장), 침채(동치미, 백김치 등 건더기만 사용한다) 등은 그 다음에 올린다.

→ 좌포우혜(左脯右醯) : 포는 왼쪽, 젓갈은 오른쪽.
→ 생동숙서(生東熟西) : 김치는 동쪽, 나물은 서쪽.
| 5열 |
과일을 놓는 줄. 조율이시(棗栗梨枾)의 순서로 놓는다. 즉 좌측부터 대추, 밤, 배(사과), 감(곶감) 순서. 다른 과일은 정해진 순서가 없으나 나무 과일, 넝쿨 과일 순으로 차리고, 과일 줄 끝에 과자류를 놓는다.

→ 대추(씨 하나) : 대추 꽃잎마다 열매가 열리듯 후손이 번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밤(씨 3개) : 3정승, 밤알이 썩지 않듯 조상은 영원하다는 의미.
→ 곶감(씨 6개) : 감나무는 접(공부)을 붙여야 나무가 되니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라는 뜻.

→ 배(8개) : 8도 관찰사, 배꽃은 청렴결백의 의미로 참된 사람이 되라는 뜻.
▶ 사자성어만 알고 있으면 상차림이 쉽다
[ 어동육서 : 魚東肉西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 홍동백서 : 紅東白西 ] 제사 때 신위를 기준으로 붉은 과실은 동쪽, 흰 과실은 서쪽.

[ 두동미서 : 頭東尾西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서쪽(꼬리가 먹기 좋은 쪽이기 때문에 혼백의 오른쪽에 놓는다. )

[ 조율이시 : 棗栗梨枾 ] 제사의 제물을 진설할 때, 왼쪽부터 대추·밤·배·감 순서로 차리는 것.

[ 생동숙서 : 生東熟西 ] 김치는 동쪽, 나물은 서쪽.
[ 좌포우혜 : 左脯右醯 ] 포는 왼쪽, 젓갈은 오른쪽.
[ 건좌습우 : 乾左濕右 ] 마른 것은 왼쪽, 젖은 것은 오른쪽.
[ 자반우갱 : 左飯右更 ] 메(밥)는 왼쪽, 갱은 오른쪽.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2,515
지방은 줄이고↓ 단백질은 늘리고↑ 저칼로리 지중해식 찜 요리지방은 줄이고↓ 단백질은 늘리고↑ 저칼...조회: 10292
소녀시대처럼 상큼한 스키니진에 도전하고 싶지만 울퉁불퉁 뱃살이 걱정이라면? 매일 먹는 밥상의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 제철 채소와 과일, 해산물, 저지방 고단백질 닭가슴...
[ 별은이뽀 | 2010-12-03 ]
내림손맛 하선정 액젓’으로 만든 서울식 vs 남도식 김장김치내림손맛 하선정 액젓’으로 만든 서울식 v...조회: 9035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 서울식 배추포기김치생새우, 생태, 생굴 등을 넣어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나도록 김치를 담근다. 남쪽 지방보다 찹쌀풀과 무채를 많이 넣고 새우젓...
[ 월하 | 2010-12-01 ]
뚜껑 열리면, 난 네가 당겨뚜껑 열리면, 난 네가 당겨조회: 7941
얼큰하게 맵군, 지독하게 달군녀!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떤 맛이 당기세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단 입 안에 뭔가를 넣어주어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네 인생사. 하지만 ...
[ 헤루에 | 2010-12-01 ]
혈압을 내려주는 오렌지주스혈압을 내려주는 오렌지주스조회: 8892
매일 아침 식사에 한잔의 오렌지 주스를 마시면 모세혈관의 작용을 개선하고 혈압을 내리게 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 인간영양부의 크리스틴 모랑 박...
[ 이뽄여우 | 2010-12-01 ]
체리와 커피는 통풍에 어떤 영향?체리와 커피는 통풍에 어떤 영향?조회: 10090
체리는 통풍으로 인한 발작을 예방하고 카페인은 발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인 튜히나 네오기박사는 하루에 약 20개의 체리를 ...
[ 시엘 | 2010-12-01 ]
One More Cup Of CoffeeOne More Cup Of Coffee조회: 8259
커피 한잔의 여유가 그리울 때다. 내 취향에 맞는 향긋한 커피라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는 사람들을 위해 커피 머신은 날로 진화하고 있다. 카페의 커피를 집에서 그대로 즐길 수...
[ 텐시 | 2010-11-29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맥주에 대한 지식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