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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에 말린 '웰빙 과일칩' 건강 간식에 딱! |
글쓴이: 햇님 | 날짜: 2009-05-15 |
조회: 3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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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pcclear.co.kr/cook/view.php?category=TUAYJQ%3D%3D&num=ExhGdA%3D%3D&page=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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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웰빙 간식으로 과일칩을 만들어보자. 말린 과일은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으며 첨가물 걱정이 없는 훌륭한 천연 간식이다.
과일 고르기 섬유질이 풍부하고 딱딱한 과일이 적당
말리지 못하는 과일은 없다. 하지만 수박이나 딸기 등 섬유질은 적고 수분이 많은 과일은 잘 마르지 않으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을 골라 말리는 게 좋다. 사과나 바나나, 파인애플, 감 등은 말리기 쉬운 편. 맛있게 말리기 위해 한창 맛이 오른 숙성된 과일을 고르기도 하는데, 살짝 덜 익은 딱딱한 상태의 과일이 말리기 적당하다.
손질하기 소금물로 껍질째 깨끗이 닦을 것
사과나 감 등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과일은 그대로 말리는 것이 좋다. 단, 굵은소금이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껍질을 깨끗이 닦을 것. 깨끗이 씻은 과일은 2~3mm 두께로 얇게 썰어 씨를 제거한 다음 말리면 된다. 파인애플이나 키위, 바나나 등 껍질을 먹을 수 없는 과일이라면 과육만 얇게 썰어서 말린다.
갈변예방하기 설탕물에 20~30분간 재운다
얇게 썬 과일을 그대로 말려도 되지만 말리는 과정에서 갈변을 막기 위해 레몬즙이나 설탕물(설탕:물=1:2가 적당)에 재운다. 20~30분 뒤에 건져 그대로 말리거나 키친타월로 수분을 살짝 눌러 닦는다.
말리기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릴 것
말리기 가장 좋은 장소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 잘 마르지 않을뿐더러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햇볕이 잘 들면 빨리 마르지만 색이 선명한 과일의 경우 색이 바랜다. 소쿠리나 채반에 신문지와 키친타월을 깐 후 손질한 과일을 고루 펴 말린다. 과일의 종류와 말리는 환경에 따라 짧게는 1~2일, 길게는 7~8일 동안 말린다.
보관하기 냉동 또는 냉장 보관하기
말린 과일은 밀폐용기나 비닐봉지에 담아 잘 묶어둔다. 수분량이 적어 실온에서 쉽게 상하지는 않지만 가급적 냉장 보관하고, 오래 두고 먹을 생각이라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동한 것을 먹을 때는 필요한 양만 꺼내어 실온에 30분~1시간 정도 둔다.
맛있게 먹기 야채와 함께 샐러드도 OK
비타민 E와 섬유질이 풍부한 말린 과일은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신선한 야채샐러드에 넣어 버무려 먹어도 좋다. 말린 과일은 단맛이 강해 계속해서 손이 가게 마련. 강한 단맛 때문에 아이가 밥맛을 잃을 수 있으므로 한 번에 ~1개 분량만 주어 많이 먹지않도록 한다.
오븐 VS 선풍기 VS 과일건조기
오븐 오븐으로 과일을 말릴 수도 있는데, 열 건조 방식이라 비타민이 파괴되고 갈변이 심해 풍미가 떨어진다. 오븐 사용은 시간을 단축하는 의미에서 1차로 살짝 구워 수분을 날리는 정도가 적당하다. 단, 바나나, 키위, 사과 등은 변색이 심하므로 꼭 자연 건조하도록.
선풍기 선풍기는 과일을 말리는 데 가장 훌륭한 보조 장치. 집 안에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없다면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 말려도 좋다.
과일건조기 수분을 말리기 좋은 적당한 온도와 통풍 환경을 만들어주는 기기다. 말리는 시간을 반 이상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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