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홍쌍리 청매실’ 고추장 · 된장
“청매실이 향긋한 맛과 향을 더하는 홍쌍리 청매실 장류를 추천해요. 매실에는 연육 효과가 있어 고기 요리를 할 때 이 고추장을 넣으면 고기 육질이 부드러워지죠. 초고추장을 만들면 매실 맛이 더해져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고요. 간수를 쏙 뺀 천일염으로 만든 된장은 짜지 않아 오이나 고추 등 채소를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요리전문가 문인영
유해균 번식을 막는 매실 과육이 30% 정도 함유된 태양초 고추장과 된장. 고추장 500g 1만7천원, 된장 500g 1만2천원.
7 ‘몽고진간장’ 송품 간장
“짠맛과 단맛이 잘 어우러진 맛이 나요. 빛에 비추면 와인처럼 붉고 맑은 색이 나 식감을 한층 돋워줘요. 간장 맛과 빛깔이 진해 불고기 양념, 갈비, 게장 등 무침과 조림 요리에 잘 어울려요.” 요리전문가 이영희
감초 엑기스를 첨가해 12개월간 발효시킨 양조 원액으로 만들었다. 900ml 4천5백원.
8 ‘맑은 손맛’ 된장
“재래식 된장의 경우 잡균의 접근을 막기 위해 보통 15% 이상 많은 소금을 넣는데, 맑은 손맛 된장은 염도가 10% 이하예요. 된장찌개를 끓일 때 된장을 듬뿍 넣어도 짜지 않아 깊은 맛을 낼 수 있죠. 고운 노란 빛깔이 나서 요리도 맛깔스러워 보여요.” 요리전문가 김영빈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국산 콩에 보리와 천일염을 섞어 만들었다. 500g 9천9백원.
9 ‘해바랑’ 수진원 전통 간장
“허영만의 ‘식객’에도 등장한 전통 간장이에요. 방부제나 색소 등 화학첨가물이 일체 들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5년 숙성한 간장은 맛이 달고 색이 진해 요리에 조금만 넣어도 맛이 확 살아요. 어릴 적 할머니의 손맛을 재현할 수 있죠. 간장 외에도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이 있는데 한번 맛보면 다른 제품에는 손이 안 갈 정도로 맛깔스럽답니다.” 요리전문가 박연경
양평에 위치한 농장에서 재배한 콩으로 만든 재래식 메주를 띄워 만들었다. 숙성 기간에 따라 3년, 5년, 10년 숙성한 간장 등 3종류가 있다. 5년 숙성 간장 480ml 4만원.
10 ‘한국맥꾸룸’ 맥 된장
“마트 시식 코너에서 우연히 맛을 봤는데, 깔끔한 맛이 입맛을 살리더라고요. 된장을 오랫동안 발효하면 검은 빛깔이 나는데, 맛은 오랫동안 발효한 깊은 맛이 나고 빛깔은 황금색이라 요리했을 때 맛과 모양이 모두 살아나요.” 요리전문가 김보선
화학첨가물과 인공조미료를 넣지 않고 경북 청송에서 12개월 이상 발효해 만든 전통 된장. 960g 2만1천7백원.
11 ‘해찬들’ 8선 고추장
“요리를 했을 때 고운 붉은 빛이 돌아 맛깔스러워 보여요. 오징어나 낙지 등 볶음 요리에 넣으면 맛있고, 국물 요리에 넣어도 맛이 깔끔해요. 4단계로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어 아이 요리를 만들 때 유용해요.” 요리전문가 우정욱
우리 쌀과 100% 태양초로 만들어 깔끔한 매운맛이 난다. 합성 보존료가 들어 있지 않고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1kg 1만3천2백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