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샐러드&국수 등 체중조절용 식단 구성
6월 1일부터 미주 및 구주노선 일반석에서 제공
대한항공이 LA, 뉴욕 등 장거리 국제선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에서 와인추출물로 만든 럭셔리 코스메틱 휴대용 세트를 제공하기로 발표한 같은 날. 일반석 승객들을 위해 저칼로리 웰빙 기내식도 함께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6월 1일부터 일반석에서 연어샐러드와 국수로 구성된 ‘저칼로리 웰빙 기내식’을 미주 및 구주노선을 시작으로 신규 서비스한다. 저칼로리식 신규 기내식 메뉴는 비프나 치킨, 비빔밥 등과 함께 주 요리(Main Dish)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신규 기내식 메뉴는 저칼로리 체중조절용 식단으로 비타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 끼에 약 380Kcal로 성인 일일 권장량이 약 2,000~2,500Kcal 인 것을 감안하면 미용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 층이 특히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2009년 4월부터 일등석에 제주도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토종닭과 한우로 만든 고품격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 해 6월부터는 세계적 와인 명가인 프랑스‘로랑 페리에(Laurent-Perrier)’사의 샴페인을 국제선 중/장거리 전 노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에서 서비스해 기내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