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돌, 꽃 등 자연을 모티브로 소박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북유럽의 그릇. 두툼한 질감에 클래식하고 단아한 디자인으로 사용할수록 정이 가는 특유의 아름다움에 빠져보자. 최근 유행하고 있는 북유럽 스타일 테이블웨어 컬렉션.
1. 덴마크 빈티지 케이크 플레이트. 부드러운 갈색톤과 나뭇잎 무늬, 매트한 느낌의 재질이 세련된 느낌을 낸다. 2만8천원, 더쿠모스탁. 2. 작은 사이즈의 유리 컵. 꽃을 단순화한 형상과 경쾌한 블루, 레드 컬러가 재미있는 느낌을 자아낸다. 가격미정, 데미타스. 3. 두툼한 두께감이 느껴지는 실용적인 법랑 냄비. 도기 소재로 전자레인지나 불에 직접 사용할 수 있다. 가격미정, 더쿠모스탁. 4. 빛바랜 듯 은은한 블루 컬러와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패턴이 돋보이는 컵 & 소서. 비대칭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25만원, 데미타스. 5. 1960년대 스웨덴에서 제작된 빈티지 컵. 블루와 그린 색감, 독특하게 표현된 사과, 나뭇잎이 잘 어우러진다. 가격미정, 라스탄자. 6. 1975년의 축제일을 기념으로 만든 런치 플레이트. 꽃과 악기와 사람의 조화에서 축제의 기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가격미정, 데미타스. 7.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만든 플레이트. 섬세한 디테일의 그림이 접시를 가득 채워 장식용 플레이트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8만8천원, 라스탄자. 8. 스웨덴의 1960년대 디저트 플레이트. 검은 선 하나로 섬세한 장미 부케를 표현해 우아한 느낌을 살렸다. 6만5천원, 줄리콕. 9. 친구, 연인이라는 뜻의 '몬 에이미'라는 이름을 가진 1950년대의 볼. 딥 블루 컬러의 반복적인 꽃무늬가 사랑스럽다. 3만5천원, 주방. 10. 강렬한 색감과 패턴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핀란드 제품. 사이즈가 작아 귀여운 느낌을 풍긴다. 7만7천원, 줄리콕.
북유럽 그릇 살 수 있는 곳
줄리콕
7월을 뜻하는 스웨덴어 'JULI'와 부엌을 뜻하는 'KOK'을 합쳐 7월의 부엌이라는 뜻과, 친근한 이름인 줄리의 부엌이라는 뜻이 있다. 북유럽의 빈티지 식기들을 중심으로 독특한 키친웨어들을 만날 수 있고, 인테리어 소품 매장인 '5층 아파트'와 같은 공간에 있어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 02-515-9557
데미타스
프랑스어로 '에스프레소 커피용 작은 컵'이란 뜻으로 부암동 특유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다락방 느낌의 인테리어, 소박한 북유럽 식기가 조화를 이루는 곳. 구스타프 베르그, 아라비아 등 깨끗한 라인과 손맛이 느껴지는 식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02-391-6360
더쿠모스탁
작은 공간에 주인이 직접 유럽의 벼룩시장과 매장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가구와 소품들이 빼곡히 진열돼 있다. 한쪽 면은 북유럽 그릇들이 수북이 진열돼 있으니 보물찾기 하듯 독특하고 재미있는 아이템을 찾아볼 것. 070-4069-6929
라스탄자
잘 알려진 브랜드 제품과 함께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는 북유럽의 식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숍. 키친웨어 외에도 타월이나 타일 등 북유럽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재미있는 소품들도 간간이 찾아볼 수 있다. www.lastanza.co.kr
주방
북유럽 그릇뿐 아니라 다른 유럽 지방의 빈티지 스타일 그릇을 방대하게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숍. 이미 입소문난 수입 주방용품 쇼핑몰로 다양한 스타일의 이국적인 느낌의 식기를 찾는다면 찾아가볼 것. www.zub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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