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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가 효자노릇'… 영덕 강구항이 뜬다 |
글쓴이: 블루베리 | 날짜: 2009-02-21 |
조회: 4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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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인파몰려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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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게를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미식가들이 몰리면서 경북 영덕 강구항 일대가 극심한 교통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 '대게가 효자노릇'
제철맞은 영덕대게로 인해 동해안의 한적한 항·포구에 불과한 경북 영덕 강구항이 뜨고 있다.
대게가 제철을 맞은 요즘 영덕 강구항과 주변 해안가에는 대게와 회를 먹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때문에 강구 대게 상가주변과 7번 국도는 주말마다 몰려드는 관광객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기운과 더불어 요즘 매주 주말을 이용해 영덕을 찾은 관광객은 3만5000여명 정도로 대게상가에서는 1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야말로 영덕에서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대게가 상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대게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 강구항 대게상가 주민들은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영덕대게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
영덕대게를 맛본 관광객들은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덕대게로'를 따라 천혜의 해양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영덕군의 관광명소인 창포해맞이공원, 미래의 대체 에너지 사업인 풍력발전단지 등으로 발길을 이어가며 영덕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맘껏 즐길 수 있다.
다음달 20일~22일까지 3일간 '2009대게고을영덕-대게천지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영덕대게축제 행사가 강구 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 일원 및 대게원조 마을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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