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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모임 장소 |
글쓴이: 큐트천사 | 날짜: 2008-12-23 |
조회: 4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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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pcclear.co.kr/cook/view.php?category=U0wNNEIrVD9NNA%3D%3D&num=EBtMeA%3D%3D&page=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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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장소로 아늑하면서 스타일리시한 곳을 찾고 있다면 이곳부터 눈여겨 보자. 모임을 위한 공간 구성과 맛있는 음식 두 가지 모두 만족시킨다. |
도심에서 즐기는 아시안 푸드 젠 하이드어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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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이곳 주인이 동남아 일대를 돌며 직접 공수해 온 오리엔탈풍의 라탄 가구와 방갈로, 그림, 도자기 등의 소품과 1층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소담한 연꽃 연못이 눈앞에 펼쳐진다. 외국 휴양지의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젠 하이드어웨이는 타이 음식을 중심으로 아시아 퓨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특히 밤이면 별이 보이는 투명한 천장과 신발을 벗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2층의 방갈로 룸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휴양지의 안락함을 느끼게 한다. 한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푸르름과 밤하늘의 서정적 정취가 아시안 음식과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모임을 하기에 충분하다. |
타이식 해물 매운탕 버섯과 새우, 채소, 타이 특유의 향신료를 넣고 매콤하게 끓여낸 타이 전통 매운탕. 2만3000원 Private Room 연꽃 연못을 바로 옆에서 감상하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1층엔 최대 25명 단체석이, 2층엔 3~5인을 위한 방갈로 룸과 10인 이상 들어갈 수 있는 소파 룸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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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41-1461 I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I www.zenhideaway.com I 오전 11시 30분~다음 날 오전 2시 I 서울 도산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방면 자생한방병원 전 폴리폼 골목으로 우회전 7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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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로 내는 한식 랑
‘음식을 먹는 또 다른 방법은 시각이다’라는 말을 절로 실감하게 만드는 메뉴를 선보이는 ‘랑’. 점심 특선인 ‘산수화’를 비롯해 총 15단계의 코스를 자랑하는 ‘채색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메뉴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일반적으로 한식당에서는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음식을 많이 차리지만 이곳은 코스 요리로 선보인다. 랑은 어릴 때 먹던 가마솥 밥을 재현하기 위해 주문과 동시에 직접 개발한 약탕기에 감초, 밤, 은행, 흑미를 넣어 밥을 짓는데, 진정한 한식의 메뉴는 바로 기본 중의 기본, 밥맛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발처럼 드리운 숯과 졸졸졸 물소리를 내며 흐르는 인공 개울의 자연 친화적인 공간만큼이나 맛도 웰빙인 한식당‘랑’. 조미료를 쓰지 않은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들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Private Room 전통 가구로 꾸며진 3개의 방은 중간 칸막이를 열면 최대 35명까지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바뀐다. 중앙 홀 역시 유리 파티션을 닫으면 독립된 공간으로 재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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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치말이 튀김 유자와 간장, 마요네즈와 녹차를 믹스한 소스로 그린 한 폭의 소나무가 멋스러운 요리. 2만3000원 이상의 코스 요리에 곁들여 나온다. 2 오색대하찜 날치알을 섞은 대하살 위에 애호박, 피망, 단호박, 목이버섯, 마를 올린 것. 4만9000원 이상의 코스 요리에 곁들여 나온다. |
02-3446-2674 I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I www.rhang.com I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I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 외환은행 건물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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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하는 퓨전 만찬 부엌과 서재 사이
마음의 양식인 책이 있고,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 소설부터 요리,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책들이 빼곡히 꽂힌 책장 앞에서 동서양을 넘나드는 퓨전 요리를 먹는 그 분위기가 꽤 근사하다. 메뉴 이름이 독특한데, ‘스칼렛’‘지바고’ 등의 영화 주인공과 영화 제목이 음식의 이름을 대신한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위해 특별 세트 메뉴를 기획하고 있다는데, 또 어떤 영화 주인공 이름이 메뉴에 오르게 될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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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Room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화책 『신의 물방울』부터 해외에서 사 온 각종 디자인 서적까지 다양한 책들이 빼곡히 꽂힌 커다란 책장은 식당을 두 공간으로 나누는 파티션 역할을 겸하고 있다. 개별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룸이 없는 대신 움직이는 파티션으로 원하는 인원만큼의 독립된 공간을 뚝딱 만들어낸다. |
1 크리스틴 (오페라의 유령) 루꼴라를 발사믹소스에 버무린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3만6000원 2 윌슨(캐스트 어웨이) 매콤하고 얼큰한 해산물 스파게티. 2만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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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93-2735 I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I 오전 9시~오후 11시 I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건물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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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를 맡으며 즐긴다 유니스의 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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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의 산속에 위치한 유니스의 정원은 이곳 주인이 직접 꽃과 묘목을 심고 정원을 가꾸어 3년간의 긴 준비를 마치고 오픈했다. 이곳은 자연 휴양림과 카페&레스토랑, 목공예 핸드메이드 소품 숍이 기하학적이고 조형적인 보라색 건물 안에 어우러져 있는데, 산새 소리를 들으며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돌을 쌓아 만든 인공 연못과 정성스레 가꿔 놓은 산책길을 만날 수 있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 웰빙 메뉴들은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허브를 곁들여 조리하는데 그 향이 식욕을 돋워 준다. 특별 주문 제작했다는 난로가 테라스의 운치를 더하고, 주문하면 로즈메리를 곁들인 고구마를 난로에 구워 주니 포근한 장소를 원하면 이만한 장소도 없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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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Room 야외 테라스와 건물 내부의 식당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내부 곳곳에 나무가 심어져 있고, 주문 제작한 난로가 배치된 야외 분위기의 내부 식당은 원한다면 단체석이 가능한 긴 원목 탁자를 배치해 준다. |
1 타이 쌀국수 샐러드 닭고기와 레몬, 땅콩소스로 맛을 낸 쌀국수. 고소하면서 느끼하지 않아 여성들이 좋아한다. 1만1000원 2 애플&블루베리 코블러 사과와 블루베리, 레드 커런트로 속을 채운 파이와 민트를 갈아 넣은 허브 아이스크림이 산뜻하다. 9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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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37-2045 I 경기도 안산시상록구 팔곡1동 I www.eunicesgarden.com I 오전 11시~오후 6시 I 경기도 안산 반월저수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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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가 돋보이는 메뉴 테이스티 블루바드
이곳의 두드러진 특징은 코스 요리 중 메인 요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매달 다른 메뉴로 교체된다는 것. 매달 바뀌는 요리들은 하나같이 모양이 특별하며(예를 들면 모차렐라 치즈로 만든 달걀, 즉 보기에는 달걀이지만 맛은 치즈다). 재치가 돋보이는 메뉴들이다. 매일 아침 공급되는 신선한 유기농 재료만으로 음식을 만드는데, 그중 스테이크는 곡물 사육일이 300일 이상 된 최고급 청정육을 지하 창고에서 70일 동안 숙성 과정을 거쳐 조리해 육질과 육즙이 풍부하다. |
양갈비 어린 양고기를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해 숯불에 구운 갈비. 간을 최소화해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3만9000원 Private Room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주방이 오픈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의 홀, 2층은 통유리와 나무 파티션이 각각의 공간을 분리한 룸, 지하 1층은 독립된 방 개념의 공간으로 4명에서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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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080-3332 I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I www.tastyblvd.com I 낮 12시~오후 10시 I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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