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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작은 일본' 홍대앞 맛지도

글쓴이: 꼬마천사  |  날짜: 2009-07-10 조회: 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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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까만 스모키 화장이 돋보이는 펑키스타일의 젊은이, 히라가나와 한자가 뒤엉킨 간판과 홍등, 쓸쓸한 벽면을 채운 화려한 그라피, ‘이랏샤이마세~!를 외치는 가게 점원. 일본의 하라주쿠 골목을 떠올리게 하지만 여기는 ‘홍대앞’이다.

‘라면’보다 ‘라멘’이, ‘주먹밥’보다 ‘오니기리’가, ‘덮밥’보다 ‘돈부리’라는 단어가 익숙한 거리. 요즘 홍대의 얼굴이다.

라멘 춘추전국시대

홍대에 불어온 ‘일본풍’의 한가운데엔 ‘일본라면전문점’이 있다. 2004년 ‘하카다분코’가 오픈했을 당시만 해도 사람들은, 느끼한 돼지뼈 국물에 말아낸 라면 앞에 손님들이 줄을 서는 ‘기현상’에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나고미, 나가하마, 라멘81번옥, 멘야도쿄, 오네상라멘, 산쵸메 등 홍대주변에 오픈한 라멘전문점만 줄잡아 10여 군데가 넘는다.

“요즘 홍대 젊은이들 사이에 ‘일본틱하다’는 말은 ‘스타일리시하다’, ‘트랜디하다’라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패션과 문화가 유행키워드로 떠오르다보니 음식도 자연스레 부각되는 거죠.”

라면전문점 ‘나고미’의 이광우 사장의 이야기다. 그렇다면 왜 하필 유독 ‘홍대앞’일까? 단순히 ‘홍익대생’만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닌 ‘홍대인’의 특성 때문이다.

“홍대 앞은 여행이나 연수 등을 통해 다양한 외국문화를 경험해본 젊은이들이 많이 찾습니다. 특이한 것을 선호하고, 새로운 문화나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덜하기 때문에 많은 식당들이 홍대를 시작으로 외식 사업을 구상하게 되죠.” 잇쵸메의 안설희씨의 이야기다.

물론, 이들 중에는 유행에 편승해 무늬만 ‘일본식’이란 간판을 내건 곳도 있다. 하지만, ‘본토의 맛’에 뒤지지 않는다는 호평을 받는 곳도 있다. 지방에 거주하는 이들이나 미식동회에선 ‘해외여행’하듯, 주말엔 일정표까지 짜 미식투어를 온 경우도 있다.

한국인 입맛에 맞춰 독창적인 레시피를 선보이는 곳에서부터, 마니아층을 공략해 ‘본토식’만을 고집하는 곳까지 맛도 천차만별이고, 테이블 4-5개가 고작인 작은 가게에서부터 대형 프렌차이즈점까지 규모도 제각각이다.


서울 속

■ 나고미
‘하카다분코’와 함께 가장 ‘라멘’같은 라면을 만든다고 소문난 곳이다. 일본에 200여개의 매장을 둔 라면전문점 ‘야마고야’의 카미노 후쿠노리씨와 그에게 라면비법을 전수받은 이광우씨가 운영하고 있다. 돈코츠라면만 선보인다.

돼지사골을 최소 72시간 끓여 직접 육수를 우려내고 그에 맞는 면을 따로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미소라면’이나 ‘쇼유라면’등의 다른 메뉴는 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 이사장의 설명이다. 2004년 요코하마 라면대회에서 3개 평가부문에서 1위를 했을 만큼 맛에 관한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지만, 일본라면을 처음 맛보는 이에겐 거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일본 라멘초보자’를 봐주지 않는 ‘본토식 라멘’이지만, 한두 번 먹다보면 중독성이 있다. 돈코츠라면 6000원. 02-324-8545.

■ 잇쵸메
어설픈 장식 없이 입구에서부터 내부까지 가장 일본스러운 분위기를 낸다는 평을 얻고 있다. 돈코츠라멘을 기본으로 교자, 덮밥 등을 맛 볼 수 있다. 메뉴는 단출하지만, 소바처럼 국물에 찍어 먹는 ‘교토 냉라멘’(7000원) 등 국내에선 생소한 일본의 지역음식을 맛 볼 수 있다. 02-325-1369.

신흥세력가, 돈부리 삼파전

라멘전문점이 ‘일본풍’의 기득권세력이라면, 돈부리는 요즘 가장 떠오르는 신흥세력이다. 밥 위에 해산물, 닭고기 혹은 차슈 등을 얹어내는 돈부리는 우리의 ‘덮밥’과 비슷하다. 돈부리, 오자와, 코코로벤토가 가장 대표적인 맛집이다., 라멘집이나 일본식 돈가스 집에서도 슬그머니 ‘돈부리’메뉴를 선보이고 있을 만큼 돈부리에 대한 인기는 대단하다.

“홍대에 모이는 젊은 사람들은 일본 여행 경험이 많은 편이예요. 아무래도 여행지에서 먹어본 익숙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비교적 저렴하고 종류가 다양한 돈부리가 거기에 해당하는 거죠.” 돈부리의 이승화사장의 이야기다. 분식은 싫고, 그렇다고 고급 스시 집은 부담스러운 젊음세대들에게 ‘돈부리’는 싸고 맛있고 간편한 ‘이색 먹을거리’, 혹은 ‘고급 패스트푸드’로 통한다.

■ 돈부리
허리를 굽히고 들어 갈 수 있는 지하에다가 테이블도 몇 개 안되는 작은 가게라 기본 30분은 줄을 서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세 곳 중 가장 먼저 생겼고 만족도도 가장 높다.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장식들로 가득한 인테리어, 다양한 메뉴 구성을 보이고 있다. 가츠동 6000원, 우나기동 8000원. 월요일은 휴무. 02-3141-8398.


서울 속

■ 오자와
일본인이 운영하는 덮밥집이다. 돈부리 종류는 5가지다. ‘메뉴가 왜 이리 단출하냐; 물었더니 ‘다섯 개도 많다’고 한다. 가장 자신 있는 메뉴만 손님상에 내놓겠다는 자신감에서다. 가장 일본스러운 돈부리를 선보이기 위해 재료 구입차 한 달에 한 번씩 일본을 오간다는 고집 있는 사장이다. 오야꼬동 7000원, 가츠동 7000원, 가라아게동 7000원. 02-335-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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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로벤또
나머지 두 곳에 비해 가격적인 면, 음식 세팅 면에 있어서는 제일 ‘럭셔리’하다. 서비스도 섬세하다. 미식 블로거들 사이에 가장 포스팅 빈도가 높은 곳이긴 하지만 가격대비 맛의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다. 연어오야꼬동 1만3000원, 도리오야꼬동 9000원. 02-338-3822.

분위기에 취하는 일본, 이자카야

한 집 건너 이자카야라고 해도 좋을 만큼 홍대앞은 일본식 주점이 대세다. 홍대 앞 주점의 60~70%가 이자카야이거나 일본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3개월 전 오픈한 긴죠우의 한지섭 사장은 “불과 3-4개월 사이 주변에 이자카야만 5군데가 넘게 문을 열었다‘며 이자카야 붐을 이야기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이자까야도 많이 있지만, 럭키식당, 와비사비 같이 골목에 숨어있는 소규모 사케 바를 찾아내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

■ 텟펜
일본에 본사를 둔 철판요리 전문점이다. 가게 문을 들어서는 순간, 모든 스텝들이 ‘일동경례’로 손님을 맞는다. ㄷ자형 바 테이블 안에서는 꽃미남 조리사들이 바지런한 손놀림으로 철판요리를 선보인다.

직원들의 절반 이상이 일본인이고, 수시로 외치는 ‘기합소리’또한 일본어라 옆자리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한국어만 아니라면, 일본에 온 듯 하다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손님이 많이 몰릴 때는 1시간씩 줄을 서서 들어가기도 한다. 오코노미야끼 9500원, 향초구이 1만7000원 02-336-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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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키친마루
요리가 주인공인 창작요리 주점이다. 일식조리법을 기본으로 한국의 식재를 이용해 창작요리를 선보인다. 츠지원 출신 조리사 외 6명의 젊은 일식 조리사들이 매일매일 새로운 메뉴를 올린다. 신선한 식재를 구하기 위해 수산물은 매일 수산시장에서 직접 장을 봐온다. 술에 취하기보다 맛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픈 여성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02-325-4494.

그 외 인기 핫 스폿

■ 교자전문점, 츠바사
찐 교자를 다시 한 번 구워서 내는 일본식 교자를 맛볼 수 있는 곳. 라면전문점 하카다분코를 꾸려나가던 세 명의 사장중 한명이 나와서 오픈한 고엔 교자의 2호점인 격. 기존의 교자메뉴에 매실교자, 커리교자 등을 추가했다. 차슈덥밥에 교자, 연두부가 세트로 나오는 곤타세트(7000원)도 새로 선보이는 메뉴다. 월요일은 정기휴일. 02-3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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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식 요리, 비너스식당
일본의 대표적인 휴양섬인 오키나와 요리를 콘셉트로 한 곳. 미소라멘과 비슷한 육수에 칼국수 면처럼 납작한 면, 숙주, 차슈, 초생강을 곁들어 내는 오키나와 우동과 오키나와 명산물인 고야와 스팸, 두부, 계란들을 볶아서 만든 고야찬푸르등이 대표 메뉴다. 4층 건물 전체가 식당이라 대기 손님 눈치 보지 않고, 여유롭게 차까지 마시고 나올 수 있는 느긋함을 주는 곳. 02-336-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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