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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놀이 갔다가 가볼만한 남산 주변 맛집 |
글쓴이: 로사 | 날짜: 2009-04-30 |
조회: 36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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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pcclear.co.kr/cook/view.php?category=U0wNNEIrVD9NNA%3D%3D&num=ExlHdw%3D%3D&page=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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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갈 준비 끝낸 퓨전 한식 레스토랑, Cafe SOBAHN
회사가 서소문에 위치한지라 시청·광화문 일대의 괜찮다는 맛집은 줄줄 꿰고 있는 기자의 레이더망에 새로운 음식점이 하나 들어왔다. 광화문 4거리에서 신문로 쪽 대로변에 위치한 ‘소반’. 카페처럼 보이는 모던한 외관이 먼저 눈에 띄는 곳으로, ‘Cafe SOBAHN-Rice&Mix’라고 쓰여 있는 간판만 얼핏 보고는 어떤 곳인지 감을 잡기 힘들었다. 높은 천장과 대리석으로 된 카페처럼 모던한 내부로 들어가 메뉴판을 받고 나서야 이곳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카페 소반’은 한국 전통의 비빔밥 10가지 종류를 메인으로 한 한식 퓨전 레스토랑. ‘구절판 비빔밥’ ‘불닭 비빔밥’ ‘육회 비빔밥’등의 메인 메뉴와 ‘야채를 곁들인 불고기 무쌈’ ‘고추장소스 바비큐 폭립’ 등의 단품 메뉴 등 한국인들뿐 아니라 외국인도 누구나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퓨전 메뉴를 갖춘 곳이었다. 손이 많이 가는 한국 음식을 최대한 심플하게 구성해서 정말 카페에서 차 한 잔 하듯 깔끔하게 먹게 만든 것이 특징. 비빔밥 가격이 6500~9500원 정도로 저렴하다는 것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 부모님 모시고, 또는 외국에서 손님이 왔다면 부담 없이 들러보기 좋은 곳.
메뉴 구절판 비빔밥 6500원, 훈제 연어 샐러드와 롤 1만2000원
위치 광화문 금강제화 맞은편
문의 02-730-7423 http://www.sobahn.co.kr
일식 퓨전 레스토랑, TEAISM
하얏트호텔에서 이태원으로 내려가는 경리단길에 한남동을 내려다보며 정갈한 퓨전 일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생겼다. 청담동과 이태원에 있는 퓨전 레스토랑 ‘비손’의 사장님이 남산 근처에 또 다른 명소를 오픈한 것. ‘티즘’은 고급스러운 정통 일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수준급의 음식 맛만큼이나 인테리어 역시 고급스러워 트렌드세터들까지 자주 찾을 만큼 벌써 입소문이 났다. 한남동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운치 있는 창가 자리는 티즘을 한남동의 명소로 자리 잡게 한 일등공신. 일식 요리는 물론 각종 티(tea)와 따뜻한 사케까지 즐길 수 있다.
메뉴 런치 세트 3만3000~4만원, 연어 아보카도 롤 1만4000원.
위치 한남동 경리단길
문의 02-792-0474
남산의 전망을 담은 모던한 와인바 Naos Nova
남산 힐튼호텔에서 소월길을 오르기 직전 오른쪽을 보면 노출 콘크리트의 모던한 건물이 눈에 띈다. 바로 요즘 남산에서 가장 뜨는 와인바 ‘나오스 노바’다. 공사 기간이 3년이나 걸렸을 정도로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이곳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전시형씨가 디자인해 더욱 유명해졌다. ‘새로운 신전’이라는 뜻의 ‘나오스 노바’는 통창 밖으로는 남산의 녹음이 그대로 보여 마치 자연 속에서 와인을 마시는 듯하다. 옥상 테라스에 앉으면 서울 시내가 전부 내려다보일 정도로 백만불짜리 전망과 야경을 자랑한다. 모던한 스타일의 프랑스 음식과 260종의 와인, 40여 종의 샴페인을 갖추고 있는 라운지 겸 카페&레스토랑.
메뉴 치즈 컬렉션 3만~6만5000원, 참숯 스테이크 4만~6만원, 카페라떼 9000원
위치 힐튼호텔에서 소월길을 따라 150m
문의 02-754-2202
Another Info
남산의 가정집을 개조한 고급 이탈리아 음식점 비노로쏘(02-754-0011),
얼굴 사이즈만큼 큰 크기를 자랑하는 남산돈까스(02-754-0011),
하얏트호텔 바로 앞쪽의 호텔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쿠치나(02-794-6005),
아늑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최고인 스테이크&스파게티 레스토랑 촛불 1978(02-755-1777),
정갈한 유럽식 샐러드와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경리단길의 예환(02-798-4752)
등이 남산에 올랐다면 한번은 들러봐야 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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