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천으로 이민가는 과 선배 언니와 한창 바쁜 과 동기 녀석과 함께 저녁을 먹는 날.. 
벌써 2주 전의 일이네요. ^^;; 
일정 바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선배 언니와 한 차로 친구 집 근처 화정으로 향했습니다. 
화정역 근처 친구의 5년 단골집이라는 참치하우스에서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친구 덕분에 화정맛집을 새로이 발견한 느낌 입니다. ^^
  
  
   
마침 개업하는 날 이 집을 방문한 후 5년 단골이 된 친구 덕에 먹게 된 참치초밥! 
기름지고 맛있는 부위의 참치로 만들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밥도 간이 잘 돼 맛있고, 양도 많아 든든! ^^ 
  
   
주인 부부가 직접 운영하시는데, 사모님께서 주방을 맡으셨더군요. 
직접 담그신 게장이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게도 실하고 무엇보다 맛이 기가 막힙니다. 
양념게장 선호하는 터였지만, 맛있게 싹싹 잘 먹었네요. ^^ 
또 먹고프다~~ 친구녀석을 불러내야 하나.. ㅋ 
  
   
  
   
기본 세팅에 전복죽을 애피타이저로 내어 주십니다. 냠~
  
   
드디어 참치 회가 나왔습니다. 전복회도 함께요~ ^^ 
맛있는 부위를 푸짐히 내어주시곤 모자라지 않느냐며 결코 작지 않은 접시로 더 내어 주시네요. 
단골의 힘!! ㅎㅎ 
살살 녹는 부드러운 참치~ 너무 신나게 먹었습니다. ^^
  
  
   
참치 싸먹으라며 쌈다시마를 내어 주십니다. 
첨 먹어보는 맛.. 독특하고 맛납니다. 
  
   
직접 만드신 쌈장도 맛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쌈장 잘 안 먹는데, 맛있어서 신나게 먹었네요. ㅎ 
  
   
푸짐히 내어주신 생선 전.. 
살도 꽉 차고, 기름기도 적당하고, 간도 딱 맞습니다. 
쉴 새 없는 젓가락질! ㅋ 
  
   
된장국도 맛있게~ 
  
   
회를 다 먹고 나니 탕으로 게와 홍합 등 해산물이 들어간 순두부찌개를 끓여 주시더군요. 
쉽게 볼 수 없는 메뉴..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 입니다. 
  
   
후식처럼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던 단호박찜도 잘 먹었습니다. ^^ 
  
   
룸 구석을 장식한, 오리엔탈풍의 소품.. ^^ 
  
   
아직 이른 시간이라 스시테이블에 손님이 없군요. 
  
   
  
   
참치하우스 입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