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맛집을 찾아라

대학로맛집-새벽에도 맛있는 요리를 맛볼수 있는 자유로운 맛집에 가다-버켓그릴

안녕하세요 꽃씨에요

자유로운 영혼이 오늘은 맛있는 요리가 있는 곳

그렇지만 요리만 맛있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와 맥주까지 한번에

전부 즐길수 있는곳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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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가 빈티지 합니다.

누가 보면 클럽인줄 알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내부가 아주 깔끔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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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니 버켓이 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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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로 멋을낸 분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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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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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내부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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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켓그릴

말그대로 박스가 있고 또 그릴요리가 있는곳이지요.

맥주빠에 가면 안주가 부실하거나 먹을것이 없는데

이집은 먹거리가 풍성하면서 거기다가 맛도 나쁘지 않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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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이렇습니다.

저기 파어어 그릴요리를 하나라도 주문하면

맥주를 드시는 그 테이블에 있는 맥주 한병당 1,000원씩 할인이 되죠

맥주 한 버켓에 3병이 들어있습니다.

단품으로 주문하시면, 저기 써있는 가격에서 나누기 3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실버 버켓을 주문합니다.

버켓의 색갈을 넣은것은 버켓색갈입니다. 만약 실버 버켓을 주문하면

은색갈의 버켓통에 맥주가 담아서 나온다는거죠.

3가지 맥주를 자기 취향에 맞게끔 골라 마실수도 있고 한병씩 따로 주문해도 된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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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드시는 지인분들께서는 실버버켓에서

아사히맥주랑 사무엘아담스 그리고 에델바이스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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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차게 마셔야 제맛이라고 하시는 지인분들

얼음통에 얼음이 한가득 나오면서 그 온도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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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를 주문하기 보다는 배가 고픈 저로써는 밥을 주문합니다.

이집에서 맥주만 마실수도 있고 식사만 먹을수도 있습니다.그건 자유입니다.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자유로운 맛집입니다.

쉬림프 그릴샐러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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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의 간이 잘 배어있어서 그런지 약간 짭조름한 맛이 나면서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해낸 맛 그릴에 구어 불맛또한 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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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채소들과 발사믹 소스가 잘 어울려져 있으면서

맥주에 곁들여 먹어도 손색이 없는 맛입니다.

약간 시큼한 맛도있긴 하지만, 이정도이면 싱싱하고 신선하다

그리고 참신하다라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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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에 잘 구워진 새우를 하나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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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그 칠리맛과 짭조름한 새우맛을 동시에...

전 안찍어먹는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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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술을 못마시는 저를 위한 오렌지에이드입니다

생오렌지를 갈지않고 직접 짜서 즙을 낸 맛이라

입안에서 껄끄러운것어이 걸리지 않으며, 진한맛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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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 이런곳에서는 사서 쓸만한데 직접 담근거 같습니다.

아주 좋아하는 맛.

피클을 담근거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하십니다. 칠리소스 빼놓고는 전부

여기서 직접 만든다고 하십니다. 요리에 대한 철학이 대단한 곳을 찾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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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나라를 주문하였습니다.

진한 크림에 베이컨과 양송이 버섯을 넣은 맛

베이컨이 소소하게 들어있지 않고 넉넉하게 들어있으면서

진한 크림의 맛이 정말 괜?다. 이집이 맥주집이야? 요리집이야 헷갈리게 합니다.

하지만 이집은 요리집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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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이 섭섭치 않게 들어가서 더욱더 좋은 맛을 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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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를 까르보나라에 직접 넣고 비벼주는것이 아니라

이집에서는 넣어서 먹으라고 따로주십니다.

신선한 계란을 볼수 있어서 좋지만, 전 나이먹으니 귀찮아서.......

암튼 계란을 이렇게 따로 넣는 집은 처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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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계란투하 실패..

뭐 먹는데 지장없으니 그냥 대충 자장면 비비듯하게 비벼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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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의 고소한 맛이 한층 더해지면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맛을 내는

까르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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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와 베이컨 그리고 한입거리의 까르보나라를 개인접시에 담아봅니다.

맥주만 마신다는 사람은-_- 남의 까르보나라나 훔쳐먹고 그런식으로 하면

안좋아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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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갈비 그릴입니다.

전 처음에 우리 이거 주문안했는데요 라고 말할정도로

푸짐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이정도 양에 고기를 그릴에 구워주면서 이가격 받는곳은

거의 드믈것입니다. 정말 산처럼 쌓여져 있는 고기

전 맨첨에 밑에 채소들이 깔려져 있을꺼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리 많은 채소보다는 거의 고기로 채워져 있는 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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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푸짐한 가격에 맛이란..정말 횡재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땡잡았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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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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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에 구운자국도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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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덩어리로 두덩어리가 있으면서 또 갈비가 두대가 있습니다.

거의 횡재한 것이죠.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상상도 할수 없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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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한대와 약간의 고기를 가지고 와서 개인접시에 덜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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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가 작은것이 아니에요 제 손가락 크기와 비교하시면 굉장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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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디엄 레어가 좋은데 그냥 미디엄으로 구워오셨네요

만약 고기 굽기를 선택하시고 싶으시다면 여기다가 말씀하시면 됩니다.

전 말을 안해서..

약간 짭조름 한 맛과 간이 쏙쏙 배어져 있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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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가서 맥주 마실사람은 맥주 마시고, 밥먹을 사람은 밥을 먹고

새벽에 까르보나라가 땡기면 이집을 가도되고

이집 정체가 뭡니까?? 패밀리레스토랑입니까? 맥주집입니까?

클럽입니까? 아니면 맛집입니까?

멀티적인 요소를 다 갖추고 있어서 누구나 가서 즐길수 있는 곳 같습니다.

대학로에 나갈땐 꼭 한번쯤은 다시 들려보고 싶은집

위치안내

서울시 종로구 명륜2가 33 지하

전화번호 02.765-7373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하니 부담없이 가서 밥먹을수 있겠군요

주차는 어려움

이렇게 새벽까지 맛있는 요리를 즐길수 있는곳 어떠세요?

이상 버켓그릴에 다녀온 꽃집아가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