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맛집을 찾아라

이름은 냉면집입니다.

그런데 왼쪽 옆에 보면 개성만두라고 써있습니다.

이상하게 갈비탕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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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앉자마자 주는것은 양은주전자에 육수입니다 고기육수로 맛을낸 육수맛은

일반 냉면집과 다른맛은 없습니다. 약간 진하다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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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보이는 손으로 빚은 만두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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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만두입니다.

1개당 천원인가요? 만두먹기도 무섭습니다.

그래도 오동통한 만두를 보면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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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게 잘 쪄낸 만두가 군침을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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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를 가득채우고도 남은 만두

이만두크기가 몇일전 먹었던 경이네 만두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요즘 추세는 이렇게 큰 만두를 만드는거 같습니다.

한입에 들어가지 않을꺼 같아 개인접시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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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접시에 담아 반으로 뽀싸(?)봅니다.

부추와 두부 그리고 돼지고기가 가득들어있는 만두는

느끼함보다는 담백한 맛이 큽니다.

돼지고기를 많이 넣지 않고 두부로 소를 채워서 그런지 느끼하지 않는 맛.

부추가 조금더 들어있었으면 더욱더 상큼(?)했을꺼 같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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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심심하여서 간장에 찍어먹어야 합니다.

그냥 먹으면 심심하다 라는 느낌을 받을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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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에피타이저 만두를 먹었으니 본 음식을 맛볼차례입니다.

간판에 갈비탕이 적혀져 있고, 또 냉면이 적혀져 있으니깐

이집의 맛은 냉면과 갈비탕 개성만두라고 혼자 판단을 해봅니다.

갈비탕 하나와 비빔냉면을 주문하고보니..갈비탕 주문하는 사람은 저뿐이 없었다는.......

밑반찬으로 깍두기가 나옵니다.

깍두기는 정말 괜찮게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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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김치 맛을 못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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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큰 그릇에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먼저 파로 데코를 시작하였고 맑은 육수가 보입니다.

아마 이 갈비탕 육수와 양은주전자의 육수가 같은맛을 띄고 있는듯.....

갈비양은 그닥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갈비의 살이 푸짐하게 들어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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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육 몇점도 보이고 당면과 갈비 이렇게 들어있는 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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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인데 부드럽지 않습니다.

뼈가 쏙 빠질정도로 부드러웠으면 좋았을껄 약간 질긴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고기맛은 상당합니다.

하지만, 약간 질긴것이 단점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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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도 보이면서 건져먹는 맛이 솔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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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공기를 통채로 말아봅니다.

밥을 넣고 쓰윽 비벼서 깍두기랑 먹으면 이 더운날 몸보신 하는걸로 제격이라고 생각해서

생각없이 투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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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과 밥과 깍두기를 얹어서 한입 크게 먹습니다.

익숙한 맛이 감돌면서 일반적으로 이집에 비해 크게 매리트는 없습니다.

만약 제가 다시 이집에 간다면 냉면과 만두만 먹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맛이 없다는것이 아닙니다 다른음식이 좋아서 갈비탕이 빛을 못본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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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질긴듯한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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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분은 회냉면을 잘 못드십니다.

그래서 주문한 비빔냉면.

몸보신용으로 갈비탕이라면 여름에는 시원한 냉면 한그릇이 제격입니다.

함흥냉면은 함경도의 향토 요리입니다.

웬만해서 회냉면으로 먹는것이 정석이나, 회를 못드시는 분들은 그 회만 뺀 나머지 비빔냉면으로 많이들 드십니다.

냉면은 크게 세가지로 분리가 됩니다.

함흥냉면과 평양냉면 그리고 봉지냉면....

뭐든 가리지는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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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몇점과 계란 그리고 빨간 양념장과 무채 오이가 눈에 띕니다.

작게나마 채소가 들어있어야지만 아삭한 맛까지 즐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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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냉면에 계란을 주는 이유가

냉면이 너무 맛있고, 또 사람들이 너무 맛있어서 급하게 먹다보면 체하기 때문에

먼저 삶은 계란으로 속을 다스리라고 먹는 이유가 있고,

또하나는 냉면이 맵기 때문에 속을 버릴수 있다고 판단해 계란으로 속을 달래라고 있는 이유도 있습니다.

정확한것은 아니지만, 계란은 위를 달래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술마시기 전에 계란을 먹으면 속이 덜 상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정확한것은 아니고 꽃씨의 카터라통신이니 참조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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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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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양념장과 약간 달달한 맛이 가미가 되면서 고소한 기름향이 납니다.

쫄깃쫄깃한 맛에 반해서 계속 먹게 되는 맛

약간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데 많이 달지는 않습니다.

냉면의 단맛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 또한 매콤한 맛이 여름에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두를 여기다가 찍어먹어도 된다고 생각을 포스트하면서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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