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을 제대루 만들려면 이스트를 넣어
발효를 시킨후 구워줘야 하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번거롭기도 해서
베이킹파우더로 대처해 그 과정을 생략하고
쿨캣식으로 좀 간편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 재 료 <<
★ 유기농 밀가루 150g, 베이킹 파우더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물 80g, 올리브 오일 1큰술..
(올리브 오일 대신 버터를 넣으셔도 좋아용..^^)
★ 갈릭난 : 마늘 1작은술, 녹인 버터 1큰술,
파슬리 가루 약간..
좀더 찰지고 쫀득한 느낌이 좋으시면
강력분을 사용해 주세요..^^

가루류는 체에 한번 내린 다음
물을 조금씩 부어 반죽해주세요..

아참..
올리브 오일을 빼놓으면 안되겠지욤..^^

반죽이 고루 섞이게 한덩이로 잘 치대어 주세요..
탄력있고 쫀쫀한 느낌의 난이 좋으시면
오래 오래 마이 마이~~!!
그래야 글루텐 형성이 많이 되겠지욤..
부드러운 난을 원하시면 설렁 설렁~~
조금만 반죽해 주셔도 됩니당..^^
반죽은 비닐등으로 감싸서 실온에서
20~30분 정도 휴지시켜 줍니다.

반죽이 잘 된 녀석은 손으로 만져도
묻어나지 않습니다.

한덩이로 뭉쳐진 반죽을
작게 5~6등분해 줍니다.
좀 크고 넓적하게 만드시려면
걍 2~3등분 해주셔도 좋구욤..^^

작게 동글려둔 반죽을 밀대등을 이용하여
얇팍하고 납작하게 밀어줍니다.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5분 정도 구워 줍니다.
반죽이 볼록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구워지는
모양을 보면서 다시 4~5분..
각 가정마다 오븐의 화력 차이가 있으니
눈으로 보면서 시간을 조절해 주세요..

노릇 노릇 구워져 나온 난..
걍 먹으면 참 크래커 맛도 살짝 나공..ㅎ

요건 일반 프라이팬에다 구워낸 겁니당..
오븐이 없으시면 맨 프라이팬에 올려
노릇하게 구워 내시면 됩니당..
음..
요건 차파티의 변형쯤이랄까욤..^^*
오븐보다 요게 음청 간단하고 좋은것도 같공..^^

그리고 갈릭난을 드시고 싶으시면..
분량의 재료로 갈릭 버터를 만들고

얇게 밀어 놓은 반죽 위에 슥슥~~
그런 다음 오븐에 넣고 구워 내시면 완성~~

물론 요렇게 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후다닥~구워 내셔도 되겠지욤..^^

오븐에서 구워낸것은 좀 더 파삭하고
완전 건조해서 시간이 좀 지나서 먹으면
자칫 딱딱해질수가 있어요..;;
좀 부드럽게 카레랑 싸먹기 좋게 만드시려면
구워낸 다음 뜨거울때 바로 일회용 비닐이나
지퍼팩등에 넣어 주세요..
그럼 수분과 열기로 약간 노근 노근~~
녹녹해지면서 먹기 좋게 변한답니당..^^

꼼수로 간단하고 쉽게 만들어본 난..ㅎ
발효시키는 번거로움이 없어
훨씬 간단하고 시간도 절약이 된다지욤..^^
몇 장 안구웠는데도 푸짐하니 바구니가 한가득~~!!
요건 금방 구워내 따뜻할때 먹는게 젤루 맛있어요..^^

얇팍하게 구워진 담백하고 구수한 난..
아니..얘는 팬에 구워낸것이니 차파티인가..? ㅎ

무튼..흠흠..
매콤한 커리를 듬뿍듬뿍 올려..
냠냠냠.. *^^*

걍 콕 콕 찍어 묵어도 넘 맛나다지욤..^^*
먹을때가 젤루 행복한 무쟈게 단순시런 쿨캣~~ㅋ

<http://blog.daum.net/sophia1009/8932252>
아참참..
함께 곁들여 먹는 사진 속의 커리가
궁금 하시면 사진을 얼른 콕~~!!ㅎ

인도 요리 전문점에 가면 로티 한장에
2000~2500원 정도 주고 먹었던것 같은데..
사실 별것도 아닌 밀가루 빵값이
넘 비싸단 생각이 들더라지욤..;;
쿨캣처럼 간단하게 만들어서
푸짐하게 드셔보시어용..^^
밥이랑 먹는 커리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당..^^*
어떠셔욤..
이번 주말 별미로 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