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먹고싶은데 ~~ 너무 단것은 싫고 ...

집에 있는 핫케익 가루에 녹차가루를 넣어 녹차진빵을 만들었어요

그냥 주전부리 삼아 먹기 좋네요 ^^*

저는 약간 쌉싸름하고 달지않아 좋은데~~

아이들은 별로 좋아 하지 않을 수도 있지요 ㅎㅎ

그럴땐 녹차를 빼고 우유를 섞어 우유 찐빵을 만들어 주세요 ~~~  ^^*

재료

시판용 핫케익가루 250g(2컵), 녹차가루 2작은술,

물(또는 우유) 130cc, 달걀 1개, 식용유 1.5큰술, 대추 3개

기타 : 종이컵 8개, 대나무 찜틀

만드는법

핫케익가루와 녹차가루를 체에 친다

대추는 돌려깍아 반으로 갈라 말아서 작은 꽃대추모양으로 썬다

볼에 물(또는 우유)과 달걀을 넣고 거품기로  섞는다

체에 친 녹차가루와 핫케익가루를 넣고 거품기로 골고루 섞는다

마지막으로 식용유(또는 포도씨오일)를 넣고 섞는다

위를 조금 잘라낸 종이컵에 7부정도로 담는다

위에 대추로 장식을 한 다음 김오른 찜통에 올려 15~20 분정도  쪄 낸다

예쁘게 쪄 지는가 했더니...

에구~~ 위가 다 갈라져 버렸네요 ㅎㅎ

* 꺼내어 종이컵을  벗겨내니까 반죽이 달라붙지 않고 예쁘게 떨어지는데요~~

새로 들어온 루미낙 접시에 담아 보았어요~~ㅎㅎ

햇살이랑 잘 어울리는데요

햇살에 옷 벗은 찐빵은 부끄러워 하는 것 같아요 ㅎㅎ

에이~~ 모두  벗겨 버렸어요~~~ ㅎㅎ

녹차와 함께 조금씩 뜯어 먹으면 쌉싸름하고  부드럽고 담백하고...

아 ~~ 핫케익 가루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어 먹네요

찐빵 응용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겠어요

케익 만드는 것도 이리 간단한 것이 점점 좋아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