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요~
   
  
햇님이 활짝~히히 
  
기분 좋은 아침이어요 
  
  
  
  
  
   
  
겉까지 부드럽고 쫄깃한 빵... 
  
높은 온도가 아닌 낮은 온도에서 구워내는 것이 비결이에요  
  
그래서 색도 뽀얀 색 그대로~ 
  
그래서 신짱이 명명하였습니다.  
  
"화이트 브레드" 
  
  
영어울렁증이 있는 관계로다가 
  
"백구빵"이라고 할라구 했는디.. 
  
뭔가 식욕을 억제할 것 같은 이름이라 그만두었어요. 하하하 
  
  
  
  
  
  
   
  
오래전부터 제 포스팅을 보신 분들이라면 "후짱"과 "미짱"을 아실 거예요 
  
신랑 회사 동료의 두 딸~^^ 
  
집에 놀러도 가서 같이 놀고 그랬어요  
  
언니가 6살...동생이 3살.....두 여자아이... 
  
제 빵을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히히~ 
  
신랑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넓은 오지랍으로 동료한데 
  
"후짱하고 미짱한테 빵 만들어 준다는데 무슨 빵이 좋아?"하고 물었대요 
  
허허~^^;; 
  
그랬더니 "쨈빵" 
  
딸기쨈 듬뿍 들어있는 빵을 좋아한데서...쨈과 잘 어울리는 빵 제작에 들어갔지요~ 
  
  
  
  
  
  
  
  
  
   
  
아주아주 부드럽고 또 쫄깃한....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 좋아할 만한 빵이에요 
  
빵을 만들어서 반을 가르고 후짱과 미짱이 좋아하는 딸기쨈을 듬뿍 넣어서 
  
오늘 아침에 보냈습니다. 히히~ 
  
좋아해줘야 할 텐데...^^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강력분 250g 
설탕 15g 
버터 15g 
소금 3g 
이스트 4g 
우유 190~200cc 
  
  
  
  
   
  
반죽 하시구요. 1차 발효입니다^^ 
  
1차 발효가 끝나면 가스빼기 하시고 14등분...그리고 벤치타임 10분 
  
계산미쓰로 작은 넘...^^;; 
  
  
  
  
  
  
  
   
  
 벤치 타임이 끝나면 다시 둥글리기 하면서 가스를 빼 주시구요.  
  
두 개씩 붙여서 패닝해 주세요~ 
  
2차발효~ 
  
발효가 끝나면 굽기전에 위에 밀가루를 솔솔 뿌려주세요~ 
  
그리고 오븐을 170도로 예열 하시고 10~15분 구우세요~ 
  
  
  
  
  
   
  
요로케 뽀얗게 나오도록 궈 주세요. 윗단과 아랫단을 바꿔가면서요.  
  
색이 갈색으로 변해버리면 겉이 질겨져요.  
  
뽀얗게 구워 내는 것이 부드러움의 비결이지요~^^ 
  
중간에 호일을 덮어 주셔도 좋겠습니다!! 
  
  
  
  
  
  
   
  
  
다 식으면 반을 갈라서 요로케 잼을 쓱싹쓱싹~~~^^ 
  
쭉쭉 뻗은 신짱 손꾸락!!!ㅋㅋㅋ 
  
  
  
  
  
  
   
  
너무 폭신하고 부드러워서 조금만 만져도 짜부러져버릴 것 같아요  
  
조심조심~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고소한 껍질의 빵도 있지만 
  
이렇게 일부러 뽀얗게 구워내서 겉도 속도 엄청 부드러운 빵도 있답니다.  
  
  
  
  
  
  
   
  
맛난 쨈을 듬뿍 발라서~^^ 
  
정말 정말 고소하고 부드럽고 조금은 쫄깃하고... 
  
  
맛 보장합니데이~ 
  
이가 약한 분들에게도 좋아요!! 
  
그만큼 부드럽다는 말씀!!! 
  
절대 윗면을 갈색으로 익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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