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밥과 나물 맛있게 드셨는지요^^
날씨가 흐려서 보름달을 못봐서 아쉽습니다
영양많은 오곡밥 속에 보름 나물을 넣어서
맛있는 경단꼬치로 만들었더니
또 다른 별미가 되었네요~
고소하고 짭조롬한 맛에
반찬이 필요없는 오곡밥경단꼬치입니다
고소한 참깨에 굴려서
오곡밥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군요

재료: 오곡밥2공기, 나물50g, 참기름.통깨.소금 약간씩
흑임자, 참깨, 파슬리가루 적당히
분량: 2인분
동지팥죽과 보름날 오곡밥은 사위가 좋아한다고
친정엄니가 꼭 손수 만들어 보내주십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명태찌개까지 한냄비 주셨습니다

귀밝이술과 함께 맛있게 먹고 남은 오곡밥을 경단으로 만들었습니다
오곡밥두공기를 렌지에 따뜻하게 데우고
나물은 시금치와 콩나물, 묵나물만 사용했습니다


나물을 꼭 짜서 송송 썰어서 참기름 살짝 두른 팬에 한번 볶은 다음
오곡밥과 함께 볼에 담고 통깨, 소금 약간씩 넣고 가볍게 섞어 줍니다


한입크기로 만들어서...

흑임자, 참깨, 파슬리가루에 굴립니다


3개씩 꼬치에 꿰어 접시에 담고 야채를 곁들입니다

나물이 들어가서 따로 반찬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파슬리에 굴린 경단도 별미~



남은 오곡밥과 나물
경단꼬치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