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나 된장국에
조금만 들어가도 맛이 완전히 달라지는 바지락으로
부드러운 수프를 만들었습니다
고단백 저지방으로 칼로리도 낮구요
비타민 B12가 많아 간에도 좋으며
풍부한 철분함량으로 빈혈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바지락의 비타민B12는 수용성이어서
국이나 수프로 만들면 더욱 좋습니다
루를 따로 만들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재료: 바지락400g, 물 2컵, 청주 1큰술
양파 1/4개, 당근 1/4개, 감자1개, 베이컨 40g, 셀러리30g
밀가루2큰술, 우유1컵, 생크림 4큰술, 버터. 소금.후추. 파슬리 약간씩
분량:2~3인분
바지락을 연한 소금물에 담궈서 신문지 등으로 덮어 30분정도
해감을 시킨 다음 손으로 비벼서 잘 씻어 둡니다

냄비에 넣고 물2컵과 청주1큰술 넣고 끓이다 입을 벌리면
건져내어 장식용으로 쓸 몇개는 두고 살을 분리합니다


바지락 삶은 물은 체에 거즈나 키친타올을 깔고 맑게 걸러 두고
야채와 베이컨을 1x1cm 크기로 잘라둡니다. 셀러리는 잎을 떼고 줄기의 섬유질을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팬에 버터를 약간만(5g정도) 두르고 양파와 베이컨을 먼저 볶고
당근, 셀러리, 감자 순으로 넣고 감자가 살짝 익으면...


밀가루2큰술 넣어서 밀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섞은 다음 바지락 육수를 조금씩 넣고 끓입니다


거품을 걷어내면서 약불에서 10분간 끓이다 우유를 넣고 소금. 후추 넣고...


바지락을 넣고 생크림으로 농도 맞추고 살짝만 끓입니다

그릇에 담고 파슬리 솔솔 뿌립니다

식으면 전자렌지에 데워드셔도 맛있습니다

긴겨울밤 출출할 때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구요
바지락은 초조감을 진정시키는 신경안정작용과 이뇨작용이 있어서 부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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