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에는 점심도시락보다는 아침도시락을 싸주는데요..
몇가지 실행해보고..
그중에서 골라내는 중이랍니다 ㅎㅎ
아무래도 아침도시락이라서 잠깐잠깐 정차시나 아침출근길에 차가 밀릴때 먹기 편한 용도로 만들어야해서..
주로 핑거푸드 식이에요..
요건 신랑이 좋아하는 스타일인데..아침이라서 고구마 반죽한것도 같이 넣어주니 괜찮은거 같아요^^
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랩에 싸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풀러서 드세요~
-오늘의 요리법-
식빵 3장, 치즈 3장, 샌드위치용 햄 3장, 고구마 2개(작은것)+우유+꿀이나 요리당 적당량, 계피가루
소스 : 옐로우머스터드 2큰술, 다진피클 2큰술, 요리당 1큰술, 마요네즈 1큰술


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낸 뒤에 밀대로 밀어서..
얇게 만들어주세요.
그냥 통으로 말면 찢어져요~
그래서 밀대로 살짝 밀어줘야 말기도 좋습니다.
잘라낸 가장자리는 오일과 요리당을 섞어서 발라준뒤에..구우면
맛있는 식빵러스크가 되니까~
절대 버리지 말고 만들어보세요^^

양념은 좀 넉넉하게 만들었어요..
식빵 3장에 요거 절대 다 안들어갑니다 ㅎㅎ
따로 너겟한것이 있어서..
그거 찍어먹을라공..넉넉하게^^;;
소스 만들기가 귀찮은 분들은 그냥 시판용 허니머스터드 사용해도 된답니다.
저처럼 굳이 안만들어도 되세용~

고구마는 으깬뒤에 우유와 꿀이나 요리당, 계피가루를 약간 섞어서..
먹었을때 퍽퍽하지 않게 해주세요.
그래야 먹을때 편해요..
계피가루 아주 약간 섞어주면 향도 좋고 괜찮드라구요..
다만..계피가루 없으면 안넣어도 됩니다.
안넣는다고 맛이 확 달라지거나 하는건 아니에요..
그냥 약간의 풍미만 더 줄뿐이에요~


만드는건 쉬워요..
랩 펼쳐서 그 위에 얇게 밀어준 식빵 올리고..소스를 발라줍니다.
다만!!! 소스를 식빵 밑에는 아주 약간만 살짝 발라주세요. 식빵 전체에 소스를 넉넉하게 발라주면~
빵을 말면서 소스가 죄다 삐져나와요!!!
소스를 발라준뒤에 여기에 치즈와 햄을 식빵보다 살짝 위쪽으로 올려서 놓고..고구마를 한스푼정도 놓아서 모양을 잡아준뒤에~
또르르르 말아서 랩으로 고정시켜놓으면 끝이랍니다.
랩을 씌운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어도 되공..
좀 지나서 먹을거면 랩을 씌운채 놓았다가 먹기직전에 풀러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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