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match 비 오는 날의 전과 막걸리 비 오는 날에 전이 생각나는 이유는 '똑똑똑'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와 '타타탁' 기름이 튀면서 나는 전 굽는 소리가 비슷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또한 밀가루는 열이 나고 답답한 증상을 없애며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먹으면 한낮 높은 습도와 열기로 지친 몸의 열기를 식힐 수 있다는 의학적인 근거도 제시된다. 막걸리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 등이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과 비타민 B는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을 구성해 일시적으로 기분을 상승시켜 비오는 날의 울적한 기분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 부추전
재료
부추 200g, 부침가루·다시마 우린 물 1½컵씩, 식용유 적당량, 소금 약간
1 부추는 깨끗이 씻어 길게 썰고 볼에 담아 부침가루를 섞는다. 다시마 우린 물을 조금씩 부어 나무주걱으로 재료들을 함께 섞은 뒤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하여 반죽한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국자로 떠 넣어 고르게 편 후 앞뒤로 뒤집어 노릇하게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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