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장아찌와 밑반찬을 구매하실 분은 장아찌판매방을 구경하세요~*^^*>






주말내내 서연이랑 놀아주느라 바빴습니다
사실 일을 하느라 많이 놀아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엄마를 보고 매일 몇 번씩 사랑한다고 말하는 딸아이를 업어도 주고
책도 읽어주고 노래도 같이 부르고 춤도 추고 하였지요
곰국에 밥 말아주니 맛이 있는지 또 해달라고 하였지만 매번 똑같은 것을 해주기가 미안해서
어제 점심에는 오므라이스를 했습니다

재료 : 양파 ½개(小), 감자 1개(小), 대파 ½개, 당근조금, 소시지 조금, 계란 1개
각 재료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버터 적당량을 달군 팬에 넣고 소시지 먼저 볶다가 감자,당근넣고 볶아줍니다
양파, 대파 순서대로 넣고 볶은 후 분량의 밥넣고 마저 볶아줍니다
후추, 소금간해주세요





계란 1개는 지단부쳐주세요
국그릇에 부쳐진 지단 얹은 후 볶은 밥을 넣고 뒤집어주면 끝입니다




짜잔!!~어린 딸을 위한 맛있는 오므라이스가 완성!!~

또 엄지손가락 치켜세워주는 이쁜 딸램입니다
한동안 힘든 일들이 눈녹듯이 녹아내립니다
지금도 까르르 웃는 그 웃음소리가 들리고 그 환한 미소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임신 3개월째 의사선생님께 여쭤보았지요
선생님 제가 딸아이를 원해서 벌써 아기 이름을 지어놨는데 혹시 남자아이면
서연아...하고 부르면 안되잖아요
그랬더니 아마 생각하시는 것이 맞는듯합니다 라고 말씀해주셨지요
제 평생 소원이 이루어진 것이지요*^^*
이 행복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서 건강하게 살아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