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비가오고 나더니.. 초겨울 날씨네요.
오늘 아침엔 일어나자 마자 장롱에 있던 겨울용 두꺼운
이불을 꺼내고.. 겨울 옷들도 꺼내고..
분주하게 움직이다가 이제야 이웃님들께 인사를 드려요.
오늘 소개할 윤의 맛있는 선물은
비엔나 소시지 오므라이스 입니다.
요즘은 오므라이스 위에 올라가는 재료에 따라
이름이 바뀌더라고요.
돈가스가 올라가면.. 돈가스 오므라이스~
함박 스테이크가 올라가면 함박 스테이크 오므라이스~... 등...

어제.. 토요일 준혁이 점심으로 만들어 줬는데..
준혁이가 참 맛있게 먹더라고요.
모양은 뭐.. 살짝(?) 떨어지지만..
맛은 은근히 .. 맛나 다는거~..

날씨가 추워져서 오늘 아이들과 외출할 계획이 없으시다면
엄마표 비엔나 소시지 오므라이스~..로
우리아이들 맛있는 점심 준비 해주시면 어떨까요?

계란옷 안의 볶음밥은 닭가슴살을 넣어
닭가슴살 볶음밥을 만들어 봤어요..

그럼~.. 윤이표 비엔나 소시지 오므라이스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미니 파프리카 2개(빨강. 주황). 애호박 조금. 양파 1/4개. (옥수수). 닭가슴살 1/2캔. 계란 2개. 소금 조금. 밥 1공기
☞ 삶은 찰옥수수 먹다 남은 것이 있어서
조금 넣어보니 쫀득쫀득 씹히는 것이 괜찮네요..
☞ 닭가슴살은 사다둔것이 없어서
지난번에 동원 F&B에서 협찬해주신 것을 사용 하였어요.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애호박을 넣어 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밥과 닭가슴살을 넣고 볶아주시고 간은 소금을 조금만 넣어주세요.
오므라이스 위에 소스를 살짝 얹을 것 이기에 간이 조금만 들어가도 되거든요.^^
밥이 야채와 골고루 볶아지면 파프리카를 넣고 살짝만 다시 볶아주시면 됩니다.

볼에 계란2개에 소금 조금을 넣고 지단을 부쳐주세요.
계란이 2/3쯤 익었을떼 1/3지점에 볶음밥을 올려주세요.
밥을 올린후 나머지 부분으로 밥 위를 덮어주시면 되요..

오므라이스 소스를 끓여 센불에서 살짝 졸여주세요..
소스 재료- 물 1/2컵, 케찹 2큰술. 굴소스 1작은술. 올리고당 1작은술. 다진 양파 1큰술. 옥수수 알갱이 조금
귀찮으시면.. 그냥 돈가스 소스나 케찹을 지그재그로 살짝 뿌려주셔도 맛있어요!

꼬맹이 들이 좋아하는 비엔나 소시지는 뜨거운 물을 살짝 끼얹은후
물기를 닦고 칼집은 넣은후 익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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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라이스.. 계란옷이 이쁘게 안입혀져서 끝은 안쪽으로 밀어 넣었더니.. 모양은 살짝...ㅠㅠ..
오므라이스 위에 소스를 얹으시고 비엔나 소시지와 깨. 다진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주시면 완성~...
만들다보니.. 후라이판 세개가 동시에... 조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살짝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꼬맹이가 맛있게 먹으니 그런 번거로움 쯤은 한방에 훅~ 날라가네요..

내일은 영하로 기온이 더 떨어진다고 하네요..
감기 걸리지 않게 밖에 나기실땐 따뜻하게 옷 단단히 챙기시고요..
오늘하루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잠깐~ 비엔나 소시지 오므라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