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요리를 식탁에 올려놓아도 맛있게 잘 먹는 '착한' 식성을 자랑하는 우리집 두 남자. 제철을 맞아 쫄깃쫄깃 속살이 살아 있는 꼬막으로 두 남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볼까나. " 꼬막! 너 딱 걸렸어 ^^ "
●재료
꼬막 3컵, 소금, 양념장(간장 3큰술, 잘게 썬 청홍고추 1큰술, 다진 파,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깨소금, 참기름)
●만들기
1. 1꼬막은 연한 소금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어 건져 놓는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뿌리고 꼬막을 넣은 뒤 입이 벌어질 때까지 데친다.
3. 꼬막은 살이 붙어 있지 않은 쪽의 껍질을 떼어낸다.
4. 준비한 양념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꼬막살 위에 양념장을 살살 뿌려 담아낸다.
●반응은?
꼬막 속살을 떼어 먹는 재미와 쫄깃한 맛에 푹 빠져 버린 우리 가족. 꼬막무침 한 접시를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깨끗이 비웠다. 제철 맞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꼬막무침이다.
한지혜(33)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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