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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풀리는 달래된장찌개 |
글쓴이: 별님 | 날짜: 2009-12-13 |
조회: 23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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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pcclear.co.kr/cook/view.php?category=VUYaIVo%3D&num=EhtKdQ%3D%3D&page=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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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끓여먹는... 만만한 듯 하면서도 만만치 않은 된장찌개...
다른 분들도 나름의 맛내기 비법이 있으시겠지만
저도 그간 끓이면서 생긴 나름의 노하우가 있어 간단히 소개할까 하구요...
- 재 료 -
달래 1/2단, 중새우 4마리, 두부 1/3모, 표고버섯 1장, 새송이 버섯 1개, 팽이버섯 1/2봉지,
양파 1/2개, 늙은 호박 약간,청고추 1개
양념 : 된장 크게 1큰술, 고추장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약간
+ 재료 준비 +
달래는 깨끗하게 손질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전 된장찌개 두부는 깍둑썰기를 좋아해서 깍둑썰기로 준비했어요.
새송이의 경우 사진에서처럼 어슷하게 썰어야 버섯의 결이 끊어져 부드럽게 드실 수 있어요.
물론 새송이버섯의 모양을 살려야하는 요리에선 길게 썰어주셔야 하구요.
호박은 애호박을 쓰셔도 되지만 집에 늙은 호박이 있는 관계로 늙은 호박을 대신 넣었구요,
팽이버섯은 밑둥만 잘라주세요.
양파도 적당한 크키로 썰어주시고,
새우는 수염을 정리하고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 본격 요리 시작 +
냄비에서 된장, 고추장, 마늘, 참기름, 물 2~3큰술을 넣고 약한 불에 한번 볶아주세요.
이렇게 한번 볶아주면 된장 특유의 떫은 맛이 없어지면서 된장찌개 맛이 좀 더 구수해져요.
이때 물을 약간만 먼저 넣고 볶는 이유는 된장이나 고추장이 쉽게 타기 때문에
볶는 동안 냄비에 타서 눌러붙지 말고 고루 섞이라고 넣어주는 거랍니다.
그리고 그냥 물 대신 쌀뜨물이나 멸치육수를 넣어주시면 훨씬 구수하니 맛있어요.
볶은 된장이 바글바글 거리기 시작하면 물을 2컵 반 넣어주세요.
물을 부은 다음 새우와 양파, 호박을 먼저 넣고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버섯류를 넣어주세요.
버섯류들까지 넣은 뒤엔 구수한 맛이 우러나도록 잠시 끓여두세요.
충분히 끓었다 싶으면 두부와 풋고추를 넣고 한소큼만 더 끓여준 다음
불끄기 직전에 달래를 올리면 끝이에요.
두부는 빨리 넣으면 단단해져서 씹는 질감이 안 좋아지고,
달래는 숨이 너무 죽고, 색이 변해서 보기에도... 먹기에도 안 좋거든요.
그러니 끓이실 때 재료를 한꺼번에 넣지 마시고 두부와 달래는 꼭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참고로 팁하나 더~!
웬만큼 요리하시는 분들은 다 알만한 팁이지만 혹시 초보인 분들을 위해...
중간중간 끓어오르는 거품은 제거해주셔야 국물맛이 깔끔해진답니다.
그러니 번거롭더라도 거품을 걷어내주세요.
물론 먹어도 죽진 않아요...^^;;
설명은 요란했지만...^^;;
한번만 만들어보시면 누구나 쉽고 맛있게 된장찌개를 끓이실 수 있답니다.
맛있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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