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포츠] 제철 식재료 고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무침입니다. 제철 봄나물이나 여름 오이, 호박 등의 채소는 물론 가을에는 말린 채소를 이용하는 등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무침입니다.힐리언스에서는 무침 요리를 할 때도 소금과 들기름, 된장 등 기본적인 양념만 사용하여 식재료가 지닌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힐리언스 선마을과 삼성스포츠가 준비하는 이 글들을 통해 재철 재료들이 참 맛을 느껴 보세요.
◆ 낫토마무침재료낫토 100g, 마 150g, 무 20g, 간장 1작은술, 들기름·검은깨 ½작은술씩
만드는 법① 마는 껍질을 벗긴 다음 반달 모양으로 도톰하게 썬다.
② 무는 껍질을 벗기고 듬성듬성 썰어 믹서에 곱게 간 다음 체를 받쳐 즙을 밭는다.
③ 볼에 낫토와 간장, 들기름을 넣고 실이 생기도록 여러 번 버무린 다음 마를 넣고 살짝 버무린다.
④ 낫토에 마, 무즙을 섞어 그릇에 담고 검은깨를 뿌린다.
Healthy TIP낫토는 청국장과 비슷한 일본의 발효식품으로 콩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며 혈전 용해, 혈압 강하, 항암, 골다공증 예방, 항균효과가 우수하다. 낫토를 들어 올렸을 때 실같이 늘어지는 끈끈한 물질은 낫토키나아제라는 효소로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한다. 또 레시틴과 사포닌, 리놀레산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Check POINT낫토무침에 김치나 김가루 등을 같이 넣고 버무리면 낫토 특유의 맛이 중화되고 담백한 맛이 더해진다. 기호에 따라 재료를 추가한다.
칼럼니스트: 김상석 쉐프 (힐리언스 선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