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치즈크림처럼 두부로 크림을 만들고 파프리카와 피망, 양파를 살캉살캉하게 구워 토르티야에 올려 구운 채식주의자를 위한 피자. 담백한 두부크림, 아삭하고 향긋한 파프리카와 피망의 환상적인 조화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게다가 소화도 잘되어 야식으로 제격이다.
1. 두부는 물기를 완전히 뺀 뒤 허브가루와 함께 믹서로 곱게 간다.
2. 파프리카와 피망은 꼭지를 자르고 씨를 바른 뒤 2cm 폭으로 썬다. 양파도 2cm 폭으로 자른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파프리카와 피망, 양파를 넣고 소금 간을 하고 노릇하게 굽는다.
3. 토르티야 위에 두부크림을 바른 뒤 구운 채소를 돌려 얹는다. 다시 두부크림과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남은 채소를 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