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철 음식의 개념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제철 음식은 신선하고 맛있는 것이 사실. 겨울 음식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도미, 양미리, 꼬막, 과메기로 별미 음식을 만들었다. 추운 날 먹으면 더 맛있는 요리 한 그릇.
도미 카르파초
재료 도미 1마리, 적양파 1/2개, 달래 반 줌, 드레싱(올리브유·레몬즙 2큰술씩, 라임즙 1큰술, 연겨자 약간, 소금 1/2작은술, 통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도미는 횟감으로 손질해 냉장고에 보관한다. 2 적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달래는 알뿌리를 다듬어 씻어 5cm 길이로 썬 뒤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3 볼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어 거품기로 고루 섞어 기름층이 분리되지 않도록 한다. 4 접시에 ①의 도미살을 보기 좋게 담고 가운데에 ②의 채소를 소복하게 올린 뒤 ③의 드레싱을 뿌린다.
도미
도미는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하며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생선이다. 다른 생선에 비해 기름기가 적어 여성들은 물론 회복기 환자들에게도 좋다. 도미 껍질에는 비타민 B₂가 많이 포함돼 껍질째 요리하는 것도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