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은 나물과 산적을 재활용해서 끓인....시원하고 얼큰한 육개장 |
글쓴이: 후루룩소녀 | 날짜: 2010-05-27 |
조회: 6934 |
|
|
|
http://board.pcclear.co.kr/cook/view.php?category=VUYaIVo%3D&num=FRtKdA%3D%3D&page=12
|

제사 지내고 남은 고사리나물과 콩나물무침을
어떻게 처분을 할까 고민하다
오늘 아침 마침 국이 없길래
"옳다구나!" 하고는 육개장을 끓이기로 했지요.
사실 우리집 두남자는
유별나게 남의 살만 좋아하다보니
나물엔 손도 안대거든요.

먼저 고춧가루2TS, 물8TS, 식용유 적당량을 잘 섞어

약한 불에서 고추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이건 순전히 제맘대로 하는 저만의 방식이니까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어느정도 고추기름이 만들어졌으면
불을 약간 세게 하시고
육수(물)4컵을 붓고 팔팔 끓입니다.

육수(물)가 끓는 동안 산적(소고기)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고....

끓인 육수에 넣고 다시 한소큼 끓이시고...


팔팔~~~
기운차게 끓고 있는 육수에 준비해둔
고사리나물과 콩나물무침을 넣어 줍니다.

어느정도 끓었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썰어놓은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주고

한소큼 끓여주면 끝~~~~

제방식대로 얼렁뚱땅 만들어 낸
시원하고 얼큰한 육개장입니다.

얼렁뚱땅 만들었어도
우리집 두남자들 국 한대접씩
깨끗이 해치웠답니다.
덕분에 저도 혼자 먹다먹다 지쳐서
결국엔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려야 할 나물들을
맛있는 국으로 변신시켜
맛있게 먹어주는 식구들을 보니
한편으로 흐믓하기도 했구요.
주말 오후 즐겁게 잘 보내시구요.^*^ |
| |  | 굴떡국 | 조회: 2 | | ◆ part 1. 특별하게 즐기는 떡국굴떡국 재료가래떡 500g, 굴 300g, 국간장 1큰술, 참기름 ½ 큰술, 다시마육수(다시마 4장, 국멸치 6마... | | [ 스위티 | 2014-05-06 ] | | | |  | 고기국수 | 조회: 2 | | ◆ 제주도 제주도에서는 잔칫날이면 똥돼지를 잡아 큼직하게 썰어 익힌 다음 도마에 올려 썰어 먹곤 했다. 이 돔베고기를 삶은 물에 밥이나 국수를 넣고 끓여 많은 사람과 나누... | | [ 블루베리 | 2014-05-06 ] | | | |  | 골동면골동면 | 조회: 2 | | ◆ 서울·경기 궁중에서는 비빔밥을 골동반, 비빔면을 골동면이라 했다. 골동면 은 이런저런 꾸미를 올려 멋을 내는 서울 음식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삶은 소면 위에... | | [ 꿈과희망 | 2014-05-06 ] | | | |  | 매생이칼국수 | 조회: 2 | | ◆ 전라도 완도를 비롯한 전라도 해안 지방에서는 지금 매생이가 제철이다. 주로 국이나 떡국, 칼국수에 넣어 끓여 먹는데, 매생이는 잘 풀어지므로 물을 적게 잡아 끓여야 한... | | [ 헤르시 | 2014-05-06 ] | | | |  | 올챙이국수 | 조회: 1 | | ◆ 강원도 배곯던 시절부터 강원도 산촌에서는 말려둔 곡식으로 면을 뽑고 조물조물 나물을 무쳐 국수를 말아 먹곤 했다. 그 척박한 땅에서 자란 차지고 맛 좋은 옥수수가 면 ... | | [ 사탕소녀 | 2014-05-06 ] | | | |  | 한식 디저트-주전부리로 먹는 컵 정과 | 조회: 2 | | 가루 날리고, 고물이 떨어지고, 끈적이는 우리 떡과 다과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았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담백한 그릇에 차려낸 한식 디저트 테이블. 주전부리로... | | [ 다크엔젤 | 2014-05-06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