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 아침엔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죠?
해장국의 단골 재료인 콩나물과 황태를 넣어 맑게 끓인 국이에요.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나 고춧가루를 추가해 얼큰하게 끓여도 좋아요.
재료(2인분)
필수 재료
황태채(1줌), 콩나물(2줌)
선택 재료 붉은 고추(1/2개), 대파(1/2대), 다시마(1장=10×10cm)
양념양파즙(1), 소금(0.4), 다진 마늘(0.2)
1. 황태채는 양파즙(1)에 버무려 부드럽게 한 뒤 먹기 좋게 뜯고,
*Tip. 양파즙에 미리 버무리면 살이 부드러워지고 맛도 좋아요.
양파즙 대신 배즙이나 물에 살짝 불려도 좋아요.
2. 콩나물은 깨끗이 씻고, 붉은고추와 대파는 어슷 썰고,
3. 냄비에 물(5컵)과 다시마를 넣고 약한 불에 올려 끓이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4. 황태채와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10분 정도 끓이고,
*Tip.
중간에 뚜껑을 열면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가 나므로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 뚜껑을 닫고 끓여요.
5. 소금(0.4)으로 간을 한 뒤 다진 마늘(0.2), 붉은 고추, 대파를 넣어 마무리.
*Tip.
얼큰한 맛을 원할 땐 매운 고춧가루(0.5)와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