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오늘의 요리

Home > 요리 > 테마요리 > 오늘의 요리
오늘의 요리
오므라이스조회 679819  
간장게장짜지 않게 만드는법조회 675540  
두부로 만든 웰빙 음...조회 591087  
저녁 반찬은 요거 하...조회 590198  
동치미 담그기조회 490114  
아이를 위한 엄마표 ...조회 470069  
안동찜닭만드는법.조회 466299  
갈비집에 나오는 무물...조회 461447  
[쭈꾸미 볶음 요리법...조회 383552  
버섯전~ 추석요리,만...조회 380495  

이전글 다음글 목록 

양념치킨

글쓴이: 큐트천사  |  날짜: 2011-10-17 조회: 3375
http://board.pcclear.co.kr/cook/view.php?category=VUYaIVo%3D&num=GBBNcA%3D%3D&page=501   복사

한국의 음식.

외국가면 가장 많이 생각 나는 음식이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비슷하겐 김치와 된장찌개 정도 일까요?

 

전 김치와 된장찌개보다 쌀밥이(쌀밥을 계속 못 먹었을 때),

그리고 양념치킨이 생각 나더군요.

 

치킨이라기 보다 양념통닭이라 해야 할까요?

예전의 통닭은 참 맛이 좋았어요.

시장 통닭도 맛이 좋았고, 그때 유명했던 멕시칸이나 처가집, 페리카나 치킨의

양념통닭은 가히 예술이었죠.

 

한마리 8천원에서 9천원 했던 것 같아요.

양념통닭 한마리 주문하면 작은 상자에 볼록하게 치킨이 나올 정도로 담고

땅콩 부스러기 조금 뿌린 후 뚜껑을 닫아 노란 고무줄 하나로 고정 시켰죠.

 

그땐 최대한 빨리 양념 통닭을 먹고 싶은 마음에 배달을 시키지 않고

직접 사러 가곤 했어요. 한 손에 묵직한 통닭 봉지를 들고 집으로 돌아 올 때면

봉지에서 솔솔 흘러 나오는 양념통닭의 달큰하고 기름지고 새콤한 냄새 때문에

빨리 먹고 싶어 거의 뛰다시피 집으로 가곤 했어요.

그러다 못 참으면 덩어리가 아닌 튀김 부스러기 같은 조각을 몰래 입 안에 넣고 우물거리기도 했구요.

 

그때의 양념통닭 맛은 제 혀에, 미뢰의 돌기 하나하나에,

뇌속의 주름 사이에 깊게, 아주 깊게 각인 되어 있어요.

 

요즘 사 먹는 어떤 치킨도 그런 맛이 나지 않아 항상 그리움에 휩싸여 있죠.

물가가 많이 올랐는지 양계농장의 시스템이 바뀌었는지

 

닭맛은 심심하기 짝이 없고, 양념의 맛 또한 옛날 맛은 어디에도,

심지어 아직 남아 있는 옛날 그 프랜차이즈의 닭집들에서도 나지 않더군요.

앞으로 평생 그리워 할 맛이 아닐까 싶어요.

 

 

그 맛을 그리워 하며 예전에 만들어 본 양념 치킨을 소개합니다.

 

 

 


양념치킨

 

 

[양념치킨 만드는 법]

 

<재료>

 

닭 1마리, 우유 약간, 청주 등의 술 약간, 소금, 후추 약간, 녹말 가루 약간

 

양념치킨 소스: 다진 마늘 1큰술, 버터 1큰술, 케찹 4큰술, 딸기쨈 2큰술, 설탕 1큰술,

물엿 2큰술, 고추장 2큰술, 통깨 2작은술, 간장 1큰술, 물 1/4컵


 


 


양념치킨

 

 

<만드는 법>

 

1. 닭은 손질 후 잘라 우유에 20분 가량 담궈 둔 뒤 물에 헹궈줍니다. 그리고 술과 소금, 후추에 밑간 해 두세요.

 

2. 물기를 제거하고 녹말에 버무려 탁탁! 털고 200도 기름에 2번 노릇하게 튀겨주거나

200도 오븐에서 30분 구워주세요.(붙을 수 있으니 바닥 팬에만 오일을 살짝 바르고, 굽기 전 물 스프레이를 닭 위로 몇 번 뿌려줍니다.)

 

3. 버터에 마늘을 향이 날 때 까지 살짝만 볶다 나머지 재료 모두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양념치킨

 

 

4. 구운 닭을 양념치킨 소스에 넣고 잘 버무리면 완성!

 

Tip. 양념치킨 소스의 레시피는 정석이 없으니 본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면 됩니다.

딸기쨈 대신 포도쨈을 넣어도 좋구요.

 

 

[One Line Recipe 한 줄 레시피]

닭을 구운 후 조린 양념치킨 소스에 버무리면 완성!

 

 

더 많은 레시피는 검색창에 "미상유"를 치세요.

http://misangu.kr

 

 

 


양념치킨

 

 

간단하게 완성 된 양념통닭입니다.

양념치킨이 아닌 통닭이죠.

 

이번 소스는 약간 옛날 맛의 소스라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어릴 땐 가슴살을 무척 좋아 했어요.

 

다리보다 훨씬 맛있는게 가슴살이었죠.

특히 퍽퍽한 가슴살을 양념통닭 소스에 잔뜩 버무려

밥 위에 올려 먹는 맛은 가히 최고의 음식이라 부를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허벅다리살이 가장 맛이 좋아 그 살에 소스를 듬뿍 묻혀

먹곤 하지만요.

 

 

 


양념치킨

 

 

구운 치킨은 생각보다 간단히 집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오븐만 있다면 말이죠.

 

간단하고 쉽게 구운 치킨을 만들 동안 소스를 가볍게 만들어 주고,

서로 버무리기만 하면 되니, 이 정도면 배달 시킬 일은 없겠죠?

(라고 이야기를 하나 튀긴 닭의 매력 때문에 전 가끔 시켜 먹기도 해요.)

얌냠.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양념에 버무려진 닭 허벅지살 하나 뜯고 싶네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5,158
두부부침 달래간장소스두부부침 달래간장소스조회: 3018
오랫만에 두부부침을 해봤다..반찬도 마땅한것이 없고 남편도 좋아하는거라~ㅋㅋ 아주 간단하지만 맛있는 두부부침~오늘 저녁반찬은 너로 정했어~~~~ 재료...
[ 햇님 | 2011-10-25 ]
소고기 장국밥`소고기 장국밥`조회: 3952
맛짱의 버릇중에 하나가 .. 요리의 재료를 조금씩 나기는거예요.그것은.. 요리 블로그를 하면서 하면서 생긴것중에 하나랍니다.직업병이 아닌 직업병이 된거지요~ㅎㅎㅎ하...
[ 안나 | 2011-10-23 ]
옥수수야채전옥수수야채전조회: 3312
씹히는 맛이 고소한 옥수수 야채전 만들기 몹시 추운날이였어요... 오늘 하루 어찌들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말린 옥수수알을 이용해서 아이...
[ 천칭자리 | 2011-10-23 ]
참치김치찌개참치김치찌개조회: 3172
1.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송송 썰어 들기름을 두른 냄비에 숨이 죽도록 달달 볶아 준다. 2. 볶은 김치에 분량의 멸치 육수를 붓고 끓여 준다. 3. 양파는 채를 썰고, 대파...
[ 레이첼 | 2011-10-23 ]
두부밥두부밥조회: 3082
[초간단 요리의 세계] - 30초 만에 만드는 자취생 두부밥 초간단 요리의 정의가 뭘까? 아니, 요리의 정의가 뭘까? 나는 요리라고 함은 최소한 무언가 요리를 하...
[ 까꿍 | 2011-10-23 ]
두부홍합찜두부홍합찜조회: 3044
1. 홍합은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다.2. 끓는물에 홍합을 넣고 삶는다. (홍합 삶은물은 버리지 말고 고운 채에 한번 거른 후 모아둔다.)3. 양념...
[ 상큼걸 | 2011-10-23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맥주에 대한 지식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