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오늘의 요리

Home > 요리 > 테마요리 > 오늘의 요리
오늘의 요리
오므라이스조회 750411  
간장게장짜지 않게 만드는법조회 735991  
두부로 만든 웰빙 음...조회 666397  
저녁 반찬은 요거 하...조회 664614  
동치미 담그기조회 551716  
아이를 위한 엄마표 ...조회 522454  
갈비집에 나오는 무물...조회 514817  
안동찜닭만드는법.조회 510939  
[쭈꾸미 볶음 요리법...조회 431765  
버섯전~ 추석요리,만...조회 422107  

이전글 다음글 목록 

양념치킨

글쓴이: 큐트천사  |  날짜: 2011-10-17 조회: 3988
http://board.pcclear.co.kr/cook/view.php?category=VUYaIVo%3D&num=GBBNcA%3D%3D&page=588   복사

한국의 음식.

외국가면 가장 많이 생각 나는 음식이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비슷하겐 김치와 된장찌개 정도 일까요?

 

전 김치와 된장찌개보다 쌀밥이(쌀밥을 계속 못 먹었을 때),

그리고 양념치킨이 생각 나더군요.

 

치킨이라기 보다 양념통닭이라 해야 할까요?

예전의 통닭은 참 맛이 좋았어요.

시장 통닭도 맛이 좋았고, 그때 유명했던 멕시칸이나 처가집, 페리카나 치킨의

양념통닭은 가히 예술이었죠.

 

한마리 8천원에서 9천원 했던 것 같아요.

양념통닭 한마리 주문하면 작은 상자에 볼록하게 치킨이 나올 정도로 담고

땅콩 부스러기 조금 뿌린 후 뚜껑을 닫아 노란 고무줄 하나로 고정 시켰죠.

 

그땐 최대한 빨리 양념 통닭을 먹고 싶은 마음에 배달을 시키지 않고

직접 사러 가곤 했어요. 한 손에 묵직한 통닭 봉지를 들고 집으로 돌아 올 때면

봉지에서 솔솔 흘러 나오는 양념통닭의 달큰하고 기름지고 새콤한 냄새 때문에

빨리 먹고 싶어 거의 뛰다시피 집으로 가곤 했어요.

그러다 못 참으면 덩어리가 아닌 튀김 부스러기 같은 조각을 몰래 입 안에 넣고 우물거리기도 했구요.

 

그때의 양념통닭 맛은 제 혀에, 미뢰의 돌기 하나하나에,

뇌속의 주름 사이에 깊게, 아주 깊게 각인 되어 있어요.

 

요즘 사 먹는 어떤 치킨도 그런 맛이 나지 않아 항상 그리움에 휩싸여 있죠.

물가가 많이 올랐는지 양계농장의 시스템이 바뀌었는지

 

닭맛은 심심하기 짝이 없고, 양념의 맛 또한 옛날 맛은 어디에도,

심지어 아직 남아 있는 옛날 그 프랜차이즈의 닭집들에서도 나지 않더군요.

앞으로 평생 그리워 할 맛이 아닐까 싶어요.

 

 

그 맛을 그리워 하며 예전에 만들어 본 양념 치킨을 소개합니다.

 

 

 


양념치킨

 

 

[양념치킨 만드는 법]

 

<재료>

 

닭 1마리, 우유 약간, 청주 등의 술 약간, 소금, 후추 약간, 녹말 가루 약간

 

양념치킨 소스: 다진 마늘 1큰술, 버터 1큰술, 케찹 4큰술, 딸기쨈 2큰술, 설탕 1큰술,

물엿 2큰술, 고추장 2큰술, 통깨 2작은술, 간장 1큰술, 물 1/4컵


 


 


양념치킨

 

 

<만드는 법>

 

1. 닭은 손질 후 잘라 우유에 20분 가량 담궈 둔 뒤 물에 헹궈줍니다. 그리고 술과 소금, 후추에 밑간 해 두세요.

 

2. 물기를 제거하고 녹말에 버무려 탁탁! 털고 200도 기름에 2번 노릇하게 튀겨주거나

200도 오븐에서 30분 구워주세요.(붙을 수 있으니 바닥 팬에만 오일을 살짝 바르고, 굽기 전 물 스프레이를 닭 위로 몇 번 뿌려줍니다.)

 

3. 버터에 마늘을 향이 날 때 까지 살짝만 볶다 나머지 재료 모두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양념치킨

 

 

4. 구운 닭을 양념치킨 소스에 넣고 잘 버무리면 완성!

 

Tip. 양념치킨 소스의 레시피는 정석이 없으니 본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면 됩니다.

딸기쨈 대신 포도쨈을 넣어도 좋구요.

 

 

[One Line Recipe 한 줄 레시피]

닭을 구운 후 조린 양념치킨 소스에 버무리면 완성!

 

 

더 많은 레시피는 검색창에 "미상유"를 치세요.

http://misangu.kr

 

 

 


양념치킨

 

 

간단하게 완성 된 양념통닭입니다.

양념치킨이 아닌 통닭이죠.

 

이번 소스는 약간 옛날 맛의 소스라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어릴 땐 가슴살을 무척 좋아 했어요.

 

다리보다 훨씬 맛있는게 가슴살이었죠.

특히 퍽퍽한 가슴살을 양념통닭 소스에 잔뜩 버무려

밥 위에 올려 먹는 맛은 가히 최고의 음식이라 부를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허벅다리살이 가장 맛이 좋아 그 살에 소스를 듬뿍 묻혀

먹곤 하지만요.

 

 

 


양념치킨

 

 

구운 치킨은 생각보다 간단히 집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오븐만 있다면 말이죠.

 

간단하고 쉽게 구운 치킨을 만들 동안 소스를 가볍게 만들어 주고,

서로 버무리기만 하면 되니, 이 정도면 배달 시킬 일은 없겠죠?

(라고 이야기를 하나 튀긴 닭의 매력 때문에 전 가끔 시켜 먹기도 해요.)

얌냠.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양념에 버무려진 닭 허벅지살 하나 뜯고 싶네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5,158
평창의 위대한 승리를 자축하며 만든평창의 위대한 승리를 자축하며 만든조회: 10465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우리의 것은 위대한 것이야~ 7월7일 벽두에 기호7번 평창이 9*7= 63표로 2018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 선정되는 순간 스포츠 g7국으로서의 위탄일성...
[ 상큼걸 | 2011-07-07 ]
갈치무조림갈치무조림조회: 11108
1. 갈치는 8cm 정도로 잘라둔다. 2. 무(사각썰기), 다시마, 보리새우 물을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들어 둔다. 무우는 다시마를 건질 때 같이 꺼내놓는다. 3. 조림고추도 ...
[ 물방울 | 2011-07-06 ]
간단 가지볶음]간단 가지볶음]조회: 10620
날도 더워지고 비는 계속 내리고.. 이럴때면 몸은 점점더 늘어지고 반찬하기도 귀찮아 지는것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여름 제철 맞은 가지로 가지 ...
[ 스위트 | 2011-07-06 ]
여름엔 역시 아삭아삭 오이소박이!!여름엔 역시 아삭아삭 오이소박이!!조회: 10460
여름엔 ooo커피~ 여름엔 ooooo 무슨 말인지 다들 아시죠?? 이말 처럼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메뉴들이 몇가지 있더라구요 수박화채, 팥빙수, 열무김치, 가지나물, 호박...
[ 헤루에 | 2011-07-06 ]
[반찬 처리와 한끼 식사를 한번에!! 두부 멸치 비빔국수][반찬 처리와 한끼 식사를 한번에!! 두부 멸...조회: 10273
[반찬 처리와 한끼 식사를 한번에!! 두부 멸치 비빔국수] 며칠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덥더니.. 계속 비가 내리네요.. 그래서 인지 조금은 선선해 진 것 ...
[ 단풍잎 | 2011-07-06 ]
쇠고기무우국쇠고기무우국조회: 11129
1. 고기를 썰은 후 핏물을 빼준다. 2. 무는 적당한 크기로 나박 썰기한다. 3. 대파는 어슷썰기를 한다. 4. 마늘을 곱게 다져 둔다. 5.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쇠고기...
[ 편지 | 2011-07-05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맥주에 대한 지식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