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호박전★
[재료 : 애호박, 계란, 소금, 밀가루,]
★동그랑땡★
[재료 : 다진고기, 두부, 파, 마늘, 후추가루, 간장, 참기름,설탕, 생강, 밀가루, 계란]
언니생일날 퇴근후에 급하게 푸짐하고 요리다운 생일상을 차려주고 싶은 마음에
낮에 동생에게 부탁해서 장을 봐둔후 바로 칼퇴후 머리를 야무지게 묶고
앞치마 두르고 동그랑땡과 애호박전을 부치기 시작했죠...ㅜ_-
언니랑 퇴근시간이 한시간 텀밖에 안돼서 서프라이즈 해줄려고 했던 그때가 생각 나는군요.......
자 우선 손이 많이 가는 똥~그랑땡 재료부터 준비해볼께요^^
다진고기는 우선 핏물을 빼야 하기때문에 제가 항상 쓰는 방법대로 키친타월을 깔고
고기를 올려 둘께요~ 키친타월이 핏물을 쏘옥- 빨아 먹도록ㅋㅋㅋ
그동안에 두부는 칼날로 옆으로 밀어서 왔다갔다 쓱쓱 으깨주면 됩니다.
(물기가 많은 두부라면 으깬두부를 거즈를 이용해서 한번더 꾸욱 짤께용 ~_~)
파, 마늘, 생강은 아주 쑝쑝쑝 잘 다져 줍니다!
ㅋㅋㅋㅋㅋ 생강은 맛보다는 누린내땜시 그렇기때문에 소량만 넣는건데
생강 안좋아 하시는 분들은 안넣으셔도 될것 같아요ㅎㅎ
자 이제~~~ 핏물이 빠진 다진고기를 힘드시겠지만 다시한번 더 다져 줄꺼에요T^T
그래야 말그래도 동그랑땡이 동그랗게 모양도 잘 잡혀요ㅋㅋㅋ
고기 다진 상태를 찍었어야 했는데 혼자 요리하고 찍고 하다 보니까
시간 없을땐 촬영생략이 많네여ㅜㅜ
다진고기 + 마늘, 파, 두부, 설탕,간장,참기름을 넣고 마구 쳐줍니다!
고기반죽도 밀가루 반죽처럼 치대면 치댈수록 점성이 생겨서 잘 뭉쳐요ㅎ
(최대한 많이 정말~~ 많이 반죽을 치대주세용ㅋㅋ)
이제 동그랗고 납작하게 모양을 잡고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옷을 입혀서 후라이팬으로 고고싱!
(저는 파의 초록 부분을 채썰어서 계란물에 송송 넣어 계란옷을 꾸며 봤습니다ㅎ)
이제 애호박전은............
한 세줄이면 끝날것 같아여ㅋㅋㅋㅋ 애호박은 0.5cm두께로 썰어 주신다음에 소금을 뿌려서
간이 베도록 해주세요ㅎ 그런다음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옷을 입혀서
후라이팬으로...........ㅇ_ㅇ 아정말 너무 간단하네요.....;
음.. 동그랑땡도 설명을 주저리주저리 써서 그렇지
핏물빼고 다지고 열심히 치대주고 모양잡고 옷입히고 익혀주면 됩니다 ^^*
아핫- 자 오늘도 내 멋대로 레시피 읽어 주셔서 캄사합니다 |